2011년 7월 14일 목요일 날씨 맑음






PM 6:00  하겐다즈(Haagen-Dazs)

하겐다즈 역시 내 취향이 아니었으나, S언니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도 기껏해야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정도만 먹는데 하겐다즈라니. 사실 대전에 하겐다즈 매장이 어디있는 지도 모른다. 저녁도 안먹는김에 간단히 아이스크림을 먹자! 라고 된거다. M&M매장을 나와서 레체스터광장 앞에 하겐다즈매장이 있었다.

식당명 : Haagen-Dazs (하겐다즈)
위치, 연락처 - 영수증을 내가 받지 않아서... ㅠ
피카딜리서커스에서 Coventry St를 걸으며 레체스터스퀘어 방향으로 간다.


 



홀에서 먹는 가격과 테이크아웃가격이 같은가?
사실 가격면에서 걱정했다. 비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팁까지 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기엔 영국 파운드는 나의 부담감을 짓눌렀다. 이럴때마다 '언제 이렇게 먹어보겠어?'의 합리화가 작용해서 신나게 지갑을 열게 되어있다.

홀에서 먹기로 했다. (하도 신나게 피카딜리서커스를 뺑뺑 돌았더니 앉고 싶었다.
메뉴판을 가져다주는 직원. 가격부터 두리번 거리며 찾았다. 1Scoop 2.9파운드. (\5114)
한국에서 먹는 쪼그마한 하겐다즈도 비슷한 가격이 아니던가? 편의점에서 파는 쪼그마한 커마한 컵이 3천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식비 망고 1Scoops  £             3.00           5,114 1704.75

3파운드를 낸건 0.9파운드 계산하기 싫어서 걍 0.1파운드 더냈다.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하다 망고샤벳으로 결정. 접시에 담아져 나오고, 스푼으로 떠먹다가 콘을 들어서 먹었다. 은근 배부른 아이스크림이다. 망고냄새 달달하고 좋다늉~
런던에서의 하겐다즈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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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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