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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티커피샵

Nandey tea & coffee shop



바라나시에서 맞이하는 새 아침. 아침에는 항상 나만의 편안한 장소를 찾기위해 골목기을 휘저으며 다녔다. 그래봤자 하루는 짜이 한잔이나 간단한 먹거리로 넘어가기 일 수 였지만. 이날에 찾아간 곳은 유독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있던 차가게였다. 워낙 짜이를 판매하는 곳이 많긴한데, 커피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였다. 난디 티커피샵. 벵갈리토라 골목에 있는 곳이다.





짜이왈라와 이야기하는 동네사람들. 




짜이한잔을 주문하고, 안쪽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지나가던 여행객도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짜이 한잔을 주문한다. 가게에 앉아서 간판이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난디라고 해서 힌두교에 시바신이 타고 다닌다는 흰소인 난디(Nandi)를 말하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사람이름이 아닐까싶네... 여자애 혼자 멀뚱하게 앉아있는게 재미있는지 주변에 앉아 있던 아저씨들이 힐끔힐끔 바라본다. 이곳은 좀 불편하군.


난디티커피샵 짜이 10루피 (2014.12.24기준 /200원)





모닝 짜이 한잔- 





이곳은 짜이 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도 맛볼 수 있다. 


여기서 짜이 한잔 마시고, 산책조금 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는데 짜이를 내어 주어서 또 마셨다. 확실히 바라나시가 유제품이 발달해서 그런지 짜이에 들어가는 우유가 신선해서 짜이도 확실히 맛이 더 좋은 느낌이다. 특히 집에서 끓이는 짜이는 더더욱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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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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