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6일 토요일 날씨 비내림.






이미 내가 하나를 먹은 물르. 원래는 검정냄비에 나오는걸 주문했어야 하는데; 가격대가 달라서 이것으로 선택했다.


벨기에는 프랑스 해안지방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요리도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바로 물르(Moules)요리. 홍합요리다. 홍합을 화이트와인으로 조리한 물르. 검정색 촌스러운 솥에 마늘, 파와 함께 끓여 오는 홍합요리.

벨기에에선 홍합을 먹어야해 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쉐레옹을 찾았다. 이곳은 프랑스 샹젤리제거리에도 있는데 맛있어서 많이 찾는 식당중에 하나라고 하셨다. (프랑스 파리 가이드님이)



식당명 : Chez Leon
위치 : Rue des Bouchers 18-20
음식명 : Moules A L'escargot cuisine + coca light
가격 : 19.35 유로 (\29247)


식비 Moules + coke light              19.35          29,247




위치는 브뤼셀의 식당가인 Rue des Bouchers에서 오줌싸개 소녀동상 찾으러 가는길에 보인다. 브뤼셀 레스토랑이 바가지가 심해서 가격표시가 제대로 명시된 곳에서 식사를 하라고 한다. 난 딱 여기에 가기로 생각하고 와서 다른 고민 할거 없이 바로 찾아갔다.





원래는 23.6유로하는 Mussels with White wine을 먹으려 했는데, 첫 레스토랑방문이어서 가격대에 고민을 하다가 다른 메뉴인 Moules A L'escargot cuisine (16.6유로)로 주문했다.
아 그런데 아쉬움이크다. 다음엔 꼭 앞에 메뉴를 먹어볼테야. 검정색 냄비에 나오는줄 알았는데 접시에 나와서 깜짝 놀랬다구...




레스토랑의 분위기다. 4시~ 5시 사이에 가서 그런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지는 않았다.
1명이 왔다고 하니 벽쪽에 있는 2명씩 마주보고 앉는 자리중에 하나를 안내해줬다. 옆에 할아버지(?) 한분이 요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음료로 coke를 달라고 하니까 코카콜라 라이트를 가져다 주셨다. 라이트가 더.. 비싼데...
그래도 빵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여기 빵은 무료다.





나의 메뉴가 나왔다. 다른 사람들은 냄비에 먹던데 왜 난 접시에 나오나 했던데.. 난 그런 메뉴를 준비한거였다. 마늘과 뭐시기로 요리된 홍합요리인거다. 원래 홍합을 좋아하긴 하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다. 배도 고팠었고 ...





팀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벨기에의 홍합요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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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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