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인도 맛집 / 자이푸르 맛집

Stephels Guest House

콘티넨탈 블랙퍼스트 / Continental Breakfast





어제 대놓고 자기네 숙소에서 아침식사 안한다고 면박을 줘서, 오늘은 예의상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흥칫-

메뉴판을 살펴보는데 가격대가 비쌌다. 그래도 숙박비 깎은만큼 본전을 찾으려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었다. 블랙퍼스트 구성을 좋아하는 나인데도 고르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처음 도전하게된 콘티넨탈 블랙퍼스트(Continental Breakfast).





콘티넨탈(Continental)은 유럽대륙의 란 뜻인데, 이름만 보면 유럽스타일 아침식사 구성인것이다. 그 유럽스타일 구성은 바로 이것. 콘플레이크와 버터토스트. 그리고 홍차다. 보통 이게 미국식 아침식사 아니야? 


Stephels GuestHouse Continental Breakfast 160루피 (2015.1.4기준/3200원)




아무튼 가져다준 우유에 콘플레이크 말아먹는데, 오랜만에 먹는 씨리얼이라 생각보다 맛나게 씹어먹었다. 


식당에서 식사한 비용은 체크아웃할때 지불하는데 블랙퍼스트에 포함되어있던 홍차값을 추가로 따로 받아서 득달같이 화를 내니 아무렇지 않게 슥슥 볼펜으로 지우는게 되게 얄미웠다. 이 숙소는 미운털이 박혀서 그런지 뭐든 좋게 보이질 않았다. 식사비용 청구하는 영수증에 'korean'이라고 써놓은것도 괜히 기분나빴던 곳이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가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