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6일 토요일 날씨 비내림.




PM 5:40 으악. 비가 엄청 내리는데 아쉬운 와플을 찾다!!
홍합요리를 먹고 레스토랑을 나서는데 비가 엄청 내리는거다. 그래.. 하늘이 꼬물꼬물하더라니 비가 내릴줄 알았다. 아 어쩌나 싶은데 그냥 호텔로 돌아가기로했다. 그것도 비맞으며 걸어서...
벨기에에서 홍합요리, 초콜릿.. 그리고 와플을 꼭 먹기로 했는데 돌아가는 걸음이 굉장히 아쉬웠다. 아직 해도 안지고... 그랑플라스의 야경도 못봤는데 비와서 할 수 있는게 없잖아. 우산이 없어서 돌아다니기 뭐해서 그냥 호텔로 돌아가는것을 택했다.

그러다가 Place Agora쪽에 와서 천막딸린 와플가게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질렀다.


식당명 : Gaufre de Bruxelles
위치 : Place Agora 앞
음식명 : Gaufre de Bruxelles + chocolet
가격 : 2.8 유로 (\4232)

식비 벨기에 초콜릿와플               2.80           4,232 1511.49


아직도 맛을 잊지 못한다. 초콜릿이 와플씹을때 마다 이 사이사이에 미끄러져서 느낌이 묘했다. 초콜릿 주스를 마시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력한 초콜릿의 맛!!! 그리고 쫀딕 쫀딕하다는 표현이 맞을 벨기에 와플의 반죽. 그래!! 내가 찾던 와플이다. 동네 카페에서 파는 와플에 질렸던 내 식감을 돋우는 그런 와플이었다. 못먹고 떠났으면 후회할뻔했네...





이것이 이집의 메뉴판이다. 기본와플에 추가 메뉴가 붙을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
나는 그냥 초콜릿을 추가한건데, 뉴텔라로 바꿀 수도 있다.




저어기 천막안에서 주문하면된다. 안에 들어가서 먹어도 되고...





그랑플라스와 오줌싸개동상가는 길 골목에는 많은 와플가게가 있다.
이집은 초콜릿색을 띄는 오줌싸개 동상이 와플을 먹고 있다.ㅋㅋㅋ




이집은 와플이 1유로라서 저렴한 가격때문에 사람들이 꽤 줄서있었다.
가격은 그랑플라스에 가까울수록 가게규모가 클수록 비싸지는것 같다.




여러가지 토핑방법을 볼 수 있는데 그냥 초콜릿과 뉴텔라 초콜릿의 차이는 확연하구나. 주로 과일은 딸기와 바나나, 그리고 크림을 얹는 차이다.


벨기에에선 와플을 꼭 맛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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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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