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우다이푸르여행

시티팰리스 박물관

Udaipur city palace museum


인도 라자스탄주 우다이푸르의 볼거리로 꼽는 한가지는 역시 성(城)! 피촐라호수가에 화강암과 대리석만으로 지어진 하얀색 성이 우다이푸리의 시티팰리스다. 그래서 우다이푸르는 화이트 시티 (White City)로 꼽는 것도 피촐라호수가에 세워진 시티팰리스를 보고 하는 이야기인것같다. 시티팰리스는 현재에도 마하라자의 가족들이 살고 있기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 입장료


일반 성인 입장료 115루피 (2015.1.17기준/2300원)

카메라 촬영권을 포함한 성인 입장료 225루피 (2015.1.17기준/4500원)



사람들이 생각보다 촬영할게 없다고해서 사진 촬영권을 구입하지 않은 일반 입장티켓을 구입했는데, 같이 시티팰리스를 방문한 K.참치군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서 카메라 촬영권을 구입했다. 결국 카메라를 가진 내가 촬영을 하는 것으로 하고 티켓을 바꿔서 입장했다. 카메라에 매다는 끈을 달고 있으면 박물관 입장시 다른 제재를 하지 않는다. 만약 일반 티켓을 구입하고,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다면 입구에 있는 보관함에 맡길 수 있다. 생각지도 않았던 촬영권을 획득한 관계로...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의무감에 찍었던 곳이다.





인도 현지인들도 많리 방문하는 곳이라 정말 정신이 없었다. 우리도 우다이푸르의 역사를 알고 싶다...!!







철갑을 두른 코끼리. 정말 인도와 전쟁을 하면 코끼리부대가 출동을 했던 것일까? 근데 신기한게 그림속에 말을 탄것 같은데, 코끼리처럼 생긴 얼굴을 하고 있다. 도대체 이건 뭔가 싶었다. 그 궁금증 해결은 아래에서... 아무튼 전쟁에 관한 그림은 제법 잔인하게 그려져있다. 얼굴들이 굴러다닌다.





옛날에 우다이푸르는 말을 코끼리처럼 보이기위해 기다란 가면을 씌웠던것 같다. 아마도 코끼리부대처럼 보이기위한 위장술이었겠지? 그림속에 말이 쓰고 있던 코끼리 가면이 실제로는 이런 모습이었을거라 생각하면 조금 재미있기도 하다.





전쟁중인 코끼리. 코끼리 한마리에 3명이나 올라타있는데, 아마 높은 지위를 가진분이 아닐까 싶다. 부채를 부치는 신하도 있는걸 보니... 그런데 갑온도 없이 저렇게 올라앉아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싶었다. 뭐 그림하나 보는데 별생각을 다하네... 아무튼 시티팰리스의 초반 부분은 대부분 역사를 담은 듯한 그림들로 전시되어있다.






복도 지나가다가 보게된 간디 안경. 영화속에 나왔던 간디역할을 했던 배우가 착용한 안경인건가...






시티팰리스에서 바라본 피촐라호수의 풍경이다. 피촐라호수는 옛날에는 웅덩이에 불과했던 곳인데, 댐을 만들어 인공적으로 호수로 만들었다고 한다. 몬순이후에 물이 불어나면 그럴듯한데, 점점 지구온난화로 수면이 낮아진다고하니 안타까운일이다.





시티팰리스 안에있던 깔리여신.





아무래도 세밀화로 유명한 우다이푸르 답게 다른 지역보다 그림들이 좀 더 생생한 느낌이었다.






피촐라호수에 떠있는 두개의 섬중에 하나인 작 만디르의 모습인것 같다.





악어그림 보고 식겁. 악어들이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식겁...






그림구경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마하라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방들이 나온다. 





모티마할은 거울세공으로 유명한 방이다. 정말 궁금한건 이 방은 도대체 어떤 용도로 쓰인걸까? 거울의 방으로?










시티팰리스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의 모습이다. 되게 분위기있는 카페처럼 느껴진다. 시티팰리스안에 호텔도 있어서 일반인도 투숙이 가능하다. 마하라자의 철저한 상업적인 면모가 느껴지지 않는가? 






시티팰리스에서 보이는 호텔 레이크 팰리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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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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