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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맨

Brewmen the coffee lounge





우다이푸르에 도착한 둘째날 찾아가려고 했던것인데 위치 확인을 제대로 안해 자전거 타고 한참을 헤맸던 곳. 결국 못가본게 아쉬워서 다시 찾아갔다. 마침 스마트폰 데이터충전을 해야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사헬리온 키 바리 (Sahelion Ki Bari/시녀의 정원) 가는 길에 위치해있음을 확인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우다이푸르의 카페 브루맨이다.






분위기는 마음에 쏙 든다.





사람들로 북적거리지 않아서 더욱 좋다.








메뉴판은 흐릿하지만, 카페 주인의 센스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주문한 메뉴는 클럽 치킨 샌드위치.






가볍게 먹을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인데, 제법 괜찮았다. 인도 현지인들은 주로 피자나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이다.






이건 H.후야가 주문한 레몬 진저 허니 티. 여지껏 어디서 주문해도 이런 고급진 비쥬얼로 나왔던 적이 없는데, 그야말로 메뉴에 충실한 구성이었다. 무려 트와이닝(TWININGS) 홍차를 내어주는 것에서 부터 여기는 고급진 느낌으로 승부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아무래도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추가로 주문을 했다.







핑거칩스와 치킨너겟이던가?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좋은 기름을 쓰고 있구나 싶었다.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던 곳.


브루맨 클럽치킨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307루피 (2015.1.19기준/6014원)



맛있게 먹고나서 H.주를 랄가트로 먼저 보내고, 아메다바드행 버스를 타러 가야하는데... 여행사에서 버스타는 곳 위치를 안알려줘서 멘붕. 그래서 이곳 직원분에게 버스 예약 영수증을 보여주고,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어보니 직접 오토릭샤도 잡아주고 가격이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려주기까지 했다. 친절함이 느껴져서 더 기억남았던 카페다. 우다이푸르에 이런 곳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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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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