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질에 신났습니다. 밀린 사진들보다 우선 최신 정보 업데이트에 주력.
샤리르꼬끄의 레몬간장파닭입니다!!



샤리르꼬끄

2011.10.30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120번지

소셜커머스 위메프 2011.09.23 쿠폰
샤리르꼬그 치킨 4종中 택 1 15000 (54%할인) = \6,900  
  

 

오랜만에 맛집글쓰는 기념으로 사족)
아직도 소셜커머스에 빠져있는 silvelry입니다. 요새 블로그에 게을러져서.. 흙...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달도 안된글에 이미 데이터가 구식이 되버려서 없는거 있다고 한다고 지적받은 댓글도 있었습니다. 상처받았쓰용. 제가 다녀온 식당이 하루만에 없어질 수도 있는거고.. 과거의 자료는 언제든 변동될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리며... 작성날짜와 방문날짜 참고하셔서 객관적으로 글을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새 정보로 업데이트해두고 싶지만 귀찮아서.. 흐엉.


소셜커머스가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전 블로거지는 아니니깐요 ^^; 협찬... 그런거 없습니다. 돈주고 사먹는거죠뭐. 이제 그지 깽깽이가 된 지금에 쉽사리 새로운 식당에 도전하기 어려운. 오랜만에 대전에 간김에 친구들에게 치킨을 먹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판매된 대흥동의 [샤리르꼬끄].

지도를 보니 평생학습관 맞은편이라는데... 사실 평생학습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공원에서 가까운걸 확인하고 찾기 어렵지 않겠더라 했더니. 간판을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가서 건물들 사이에서 약간헤맸습니다. 그리고 샤리르꼬끄의 간판 발견.




이 그림에 반해서 쿠폰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뭔가 굉장히 특이 하지 않나요? ?!!??!?!?!?!?

주인아저씨의 캐리커쳐인듯 싶은데 주인장 아저씨 외쿡이름이 '샤리'라고 합니다.
르꼬끄는 프랑스어로 수탉이라고 하는데. 르꼬끄스포르티브 브랜드가 생각나네요.
치킨포차에 어울리는 특이한 이름인듯 합니다. [샤리르꼬끄].





민폐이지만... 6시에 차를 타고 떠나야해서 5시에 가게오픈인데 4시 50분부터 가게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오픈준비중이신데 불쑥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얼른먹고 가야해서...
치킨포차답게 호프집 분위기 팍팍. 귀여운 르꼬그그림에 사진찍기 정신없었습니다. 오픈한 직후라 사람들도 없고 정말 민망스럽게 수다를 떨면서 치킨을 기다렸습니다.





유리외벽엔 낙서들이 이것저것 되어있고~~






이런 익살맞은 그림도 있습니다.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srcoq/ 에 가시면 샤리패밀리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남자그림이 어린왕자옷같은걸 입고 있는데 치킨들이 공격하는것 같은 느낌?







역시 주인아저씨가 맞는듯 싶습니다. ^^;

필요한게 있으면 주저말고 '샤리'라고 외치라고 하시는데, 저희는 아무도 없는데 소심하게 '띵동-' 벨을 울렸습니다. 치킨포차면 맥주도 마시며 즐겨야하는데... 바로 가야해서 사이다 한병으로..;;






가장 하이라이트는 치킨이겠죠! 치킨포차답게 여러 치킨메뉴들이 있는데...
까르보나라치킨과 레몬간장파닭중에 고민하다가 파닭으로 골랐습니다. 케이준샐러드 같은거면 곤란한데를 외치던 친구들도.. 레몬간장파닭 기대된다며 한껏 들떴습니다.


수다떨며 샐러드를 먹고있는데 메뉴등장!!! 파머리를 얹은 치킨등장. 오오오오. 철판에 지글지글 끓어서 나오는데 육수를 따로 뿌려주시면서 튀길수 있다고 조심하라고하시는데... 피하는게 고작 흐익!! 하면서 살짝 비키는 정도. 우리 왜 피한거냐고. ㅋㅋㅋㅋㅋㅋ

레몬의 느낌은 많이 안느껴졌지만 간장파닭의 느낌이 먹기좋은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다와 함께 신나게 맛봤네요. 버섯과 당근등의 야채랑 함께 곁들이고 ... 파닭의 생명인 파도 듬뿍.
까르보나라치킨도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기본메뉴인 아삭한샐러드도 맛이 괜찮고 아삭한 무와 국물까지 챙겨주시며... 안주로서 손색이 없는 치킨포차인데... 저녁대용 치킨으로 먹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까르보나라치킨도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다음에는 까르보나라치킨을 도전하러 가겠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쳐들어가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한 40분간 정신없이 먹어대고 사이다값만 추가로 내고 왔습니다. 아이구 이른 시간부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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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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