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함피 여행

함피 왕궁구역 마하나바미 디바 





함피 여기저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길. 넓게 펼쳐진 돌산 무더기들이 이제 그리울 지경이다.






함피의 왕궁구역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같은 곳이 있었는데, 함피에서 처음으로 일본인 여행객을 보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인가...






저멀리 보이는 돌산위에 하안색 사원은 하누만 템플로 보인다.







왕궁구역을 둘러보다 보니 물을 모아 놓는 곳을 발견했다. 마치 로마시대 수도교를 보는 듯한 느낌.





밑으로 내려갈 수 있게 계단식으로 구성된 건가... 문득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등장한 감옥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곳은 마하나바미 디바. 전쟁을 떠나기전에 전쟁의 여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고 한다.






틈틈히 조각되어있는 것이보였는데, 동물들이 새겨져있다. 코끼리와 낙타들...





춤을 추는 여인들의 조각. 유연함과 볼륨감의 표현이 일품이다.




전혀내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마하나바미 디바에서 인신공양이 있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정확하지 않은 헛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피를 좋아하는 깔리여신의 흔적이 있다면 그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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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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