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코치여행 / 코친여행 / 포트코치여행

포트코치 비치

Fort Kochi Beach




인도여행의 마지막날. 오늘은 저녁비행기로 출국 하는 날이다. 마지막날이라 해서 특별히 할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동네마실겸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체크아웃이 11시라서 가방은 숙소에 맡겨두고, 밖으로 나섰다. 가까운 곳에 포트코치 비치가 있다고해서 걸어서 해변가로 나오니. 해변가와 바다 사이 거리가 제법 멀었다.






나에게 포트코치는 예술미가 넘치는 곳이였다. 비엔날레 시즌이기도 했지만,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들이 그런 분위기를 더욱 느끼게 해준다.





언제 다시 인도양을 볼 기회가 있을까?





걷다보니 커다란 나무그늘 아래 쉬어가는 사람들이 많길래 나도 비어있는 벤치 하나를 꿰차고 앉았다.





다리를 흔들며 앉아서 해변 구경중. 그래, 다음에 포트코치에서는 우산을 들고 다녀야겠어.





숙소에서 만났던 H언니가 주신 팜온더로드 과자를 꺼냈다. 이때만해도 새로나온 과자였는데.  조인성이 모델이라고 조인성과자라고 불렀는데 가격이 깡패수준이라 제2의 닥터유라며 뭐라했었는데... 인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지전에 맛본게 팜온더오드라니 뭔가 웃겼다. 인도양을 바라보며 까먹는 과자가 이거였다니.ㅋㅋ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