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2일 금요일 날씨 비내림
 
 

 
 
 
AM 11:30 비내리는 짤츠부르크에서 
 콜레기엔교회인지 성페터교회인지 헷갈립니다.  프란치스카너 교회였던가? 짤츠부르크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돌아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축제극장뒷쪽 골목으로 들어왔으니 성페터교회였던것 같네요. 700년경 성 루페르트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입니다. 나중에 바로크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양식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안목을 키우지 못했습니다. 


 


교회 내부는 역시 화려합니다.





교회밖으로 나와서 카피텔광장쪽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곳은 교회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 교회에 지하에 있는 카타콤베에는 모차르트의 누나인 난넬과 하이든의 동생인 미카엘 하이든의 묘지가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모차르트누나의 이야기인 나넬 모차르트가 개봉했었는데.. 그 누님의 묘지가 이곳에 있었군요. 카타콤베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따로 있길래 비도 내리고 추적추적해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안들어갔다는 ...




짤츠부르크의 대성당입니다. 

성당 정면으로 숫자가 보인다고 하는데 어디있는거지? 

이 성당안에서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성내부에 6000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오르간이 있습니다.




돔광장에서 호헨짤츠부르크성이 보입니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니 호엔짤츠부르크로 올라가는 산악열차 Festungbahn이 보입니다. 열차를 타지 않고 걸어올라갈 경우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어른 가격이 10.5유로나 합니다. 으아.. 비싸다. 비도 내리고 올라갔다오면 사운드오브뮤직투어를 놓칠것 같아서 포기합니다.ㅠ 짤츠부르크에서 제대로 한게 있나 싶을정도로 다 포기하고 다닌건 역시 날씨 때문!!


Tip! 산악열차  Festungbahn 타기전에 화장실을 들릴 수 있는데 무료입니다.





짤츠부르크에도 곳곳에 있는 모차르트 초콜렛.

오스트리아 곳곳에서 판매하지만 짤츠부르크만큼 다양한 초콜렛종류를 판매하는 도시는 없다고 합니다. 모차르트를 가지고 지나치게 상업화한다는 이야기도 많긴 한데... 이것도 기념이죠뭐.




퍼포먼서인데 수도원 옷을 입고 장미꽃으로 유혹하시더군요.




레지덴츠광장쪽으로 내려오니 노부부가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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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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