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3일 토요일 날씨 비내린뒤 맑음 
 

 
 
PM 2:20 퓌센에서 점심을!
호엔슈방가우성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성에서 내려왔다. 여긴 워낙 조그만 동네라 지도없이도 휙 둘러볼 수 있다. 레스토랑도 그다지 많은편은 아닌데 기웃거리다가 먹기로 결정한 Braustuberl란 비어가든이다.

재미있는건 이 레스토랑의 다른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하다가 발견한 블로그에 우리 일행들과 내 뒷통수가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한참 웃었다. 이렇게 세상은 좁디 좁거늘 - 


☞ 사진이 있던 블로그 : 김덮밥님 http://www.cyworld.com/kd_room/8644136 

 


여긴 맥주를 주문하는 곳이다. 특이하게 매장안에서 종업원이 돌아다니질 않아서 맥주를 사러 밖으로 나와야한다.





매장 바깥쪽에 위치한 나무 티켓구입처가 있다. 내가 고른 메뉴는 Bratwurst semmel(소시지빵).





사실 이 메뉴판을 보고 멘붕. 대체 어떤 음식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독일어를 모르는 까닭이다. 관광안내책자에서 겨우 Bratwurst 가 소시지를 의미한다는것을 알았고, 티켓을 파는 종업원분께 어떤게 베스트메뉴냐고 물었더니 보편적으로 이 메뉴를 좋아한다고 했다.


식비 소시지 + roll               3.50           5,349 1528.21



그리고 티켓을 들고가 이 청년분들께 전해주면 메뉴를 만들어 주신다.





소시지가 두개가 박힌 소시지빵. 이거 생각보다 꽤나 든든하다. 독일 스러운 소시지맛도 일품이었고.





오빠들은 흑맥과 맥주를 주문해 드셨다. 역시 독일에온 분위기를 여기서 느낀다. 






S오라버니가 저 여자학생이 예쁘다고 정신을 못차리셔서 몰카를 찍어드렸다. ^0^...

구글을 통해 그녀가 검색을 하고 놀랄지도...






호엔슈방가우성 아래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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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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