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일 수요일 날씨 맑음 
 
 
 

 
PM 1:50 카페테리아 몬세라패스로 이용하는 점심식사
바르셀로나 근교인 몬세라를 여행하는 여행자는 미리 점심을 준비하지 않은 이상 몬세라 내에있는 카페테리아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맛과 양이 훌륭해서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다는거! 몬세라 기차역에서 성당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의 길로 내려오면 식당 건물이 나온다. 




1층에도 식당이 있지만, 조금 더 저렴한 아랫층에 있는 카페테리아 추천!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Tot Montseeat 티켓을 38.45유로에 구입을 해서 점심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었다. 몬세라까지 왕복 교통비와 푸니쿨라 탑승권 박물관 입장권 +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티켓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티켓이 없다면 먹고싶은 음식만 골라 담고 마지막에 계산을 하면 된다.

티켓으로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뻘쭘하게 서있었더니 여기 안내종이가 쓰여있다. 빵을 골라담고, 물 또는 음료, 디저트를 하나 고를 수 있고, 사이드요리 1개와 메인요리 1개를 고를 수 있다. 완전 푸짐하다. 

빵은 꼭 안먹어도 될 것같아서 가져오지 않았고....





카페테리아에 서있는 아주머니에게 이거 , 이거요! 라고 먹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하면된다. ^^; 


내 메인요리는 고기와 감자튀김, 사이드요리는 계란요리 같은건데 말랑 말랑한 도리아 같은 음식.

그리고 무알콜맥주와 치즈케이크를 선택!





메인요리 고기 생각보다 훌륭하다. 감자튀김도 맛있고 -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다.




계란치즈도리아같은 건데 안에 고기가 들어 있고 맛이 신기하다. 약간 김치가 먹고 싶다.




무알콜 맥주! 레몬맛이라서 독특했다. 알콜 성분만 있어도 얼굴이 벌게지는데 더운 몬세라를 기운을 날려줄 맥주였다.


그리고 찐한 치즈케이크 역시 굿굿 +ㅅ+!!




카페테리아 분위기도 생각보다 쾌적하다.




빠에야와 같이 팬 요리도 준비되어 있고 다양하니 골라서 맛보시면 될듯.


몬세라 음식 아주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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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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