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를 어떻게 해야할지. 끌리는데로 써보자면...
두번째 내일로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여행기도 미처 쓰지 못했는데 얼른 최근 기록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업로드 업로드!! 지난 여행이 혼자서 각 지방에 있던 친구들을 찾아가는 여행이었는데, 이번은 고등학교때 친구와 함께 가고싶은 지방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고싶은 지방을 서로 이야기하고, 세세한 일정은 제가 다 기획하기로. 엑셀파일로 정리해서 친구에게 보내고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각종 숙박을 예약하고 내일로 플러스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내일로플러스는 지정발매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면 혜택을 주는 것인데...
춘양관리역에서 제공하는 특전은





위의 내용과 같은데, 승부역 산골관사 숙박!!! 오로지 이것만을 위해 승부역에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1월 6일 시작에 12월 28일날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택배를 받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예약은 춘양관리역 다음 카페에서  ->
http://cafe.daum.net/shunyangteam





그리고 종이티켓으로 발권하면 주는 티켓홀더. 내일러의 상징.
이번엔 꼭 이걸 하고 다녀야지~ 룰루랄라 택배로 티켓이 홀더에 넣어져서 왔더라구요. 음하하-






첫째날, 1월 6일 시작.
한번 다녀왔다고 짐은 대충 쌓아 가방을 메고, 호남선을 타기위해 서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서대전네거리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횡단보도에 한번 걸렸더니 5분이 금새 흐르고...
서대전역앞에 9시 8분 도착. 으악!!! 기차 출발 3분 남았다!!!!!!!!


교통 내일로 티켓발권







서대전역 스탬프는 포기하고 허겁지겁 플랫폼으로 올라가는데... 왜 역을 이런 구조로 해놨는지 원망스러웠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뛰어서 올라가서 대합실이 나왔는데, 플랫폼은 또 내려가는 구조. ^^:;;
1분전 아슬아슬 세이브. 숨돌리며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호차에 앉았는데, 호남선 텅텅 비었네요. 겨울 내일로 사람들이 없나 봅니다.
기차안에서 친구와 하하호호 떠들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11시 3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했습니다.





광주송정역 스탬프 위치는 플랫폼을 바로 빠져나와서 출입문 옆에 바로 있네요. 고객상담실앞.
스탬프 위치도 모르고 티켓발매창구에서 물어보니 고객상담실 앞에 뙇!!!
스탬프를 '꿍-' 찍고서 담양가자 담양 가자 버스를 타러 갑니다.





안녕, 광주송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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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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