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베이에서 맞이하는 석양.
오후내내 땡볕에 MOA와 해변가를 왔다갔다하고 석양을 보러 해지기만을 기다렸다.





아까는 없던 Zip Line을 설치했다. 이들은 참 이걸 즐기는듯 싶다.





해변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식당앞에 마임을 하는 두청년이 열심히 공연중이다.





열심히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서 지는 태양을 보기위해 자리에 앉았다.
올해 새해 태양도 못보고, 내일로로 정동진에 갔을때도 제대로 해를 못봤는데. 석양 오랜만에 본다.




계속 바다끝에 매달리길 기다리는데 배한척이 지나간다 동동동.




해변가에 많은 사람들.





캬, 멋지다. 끝이 쏙 사라질때까지 구경을 했다. 정말 멋진것 같다.




MOA EYE도 석양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렸다. 관람차에서 보는 석양도 끝내줬을텐데. 우린 여자3명이서 있었을 뿐이고.




이렇게 방파제에 앉아서 있다.





역시 사람많아.


해지고 마임하는 사람들 뒷편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낮에봤던 씨사이드마켓에서 새우 1kg을 사다가 식당에서 조리해주는 소스로 음식을 먹는거다. 새우 22마리를 R양과 둘이 헤치웠다.





MOA안에있는 놀이기구 조명이 켜졌다.




본관으로 들어오니 스케이트장이있다.





애기 카트인데 귀여워서 찍었다.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그다지 잘타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더운 나라이니까 스케이트장이 희귀할만 ㅎ나데 이렇게 큰 쇼핑몰안에 있으니까 마치 롯데월드에 있는 기분이었다.




가격표를 보니 1인 390페소. 보관함 30페소다. 으. 타고싶다. 한국은 겨울인데...






슈퍼마켓가서 또 산미구엘 구입.





Manila 라는 맥주도 있네 오호.





슈퍼마켓 내부의 모습인데 우리가 짧은 반바지 입고있으니까 사람들이 막 구경하더라. 민망하게.




슈퍼안에있는 푸드코트.





R양과 Y양 산미구엘 계산중이다.





택시타고 돌아가기위해 줄섰다.




어여타.





돌아가는 MOA의 지구본에서는 화려한 전광판이 되어있었다. 나비가 날고 있음용.
다음 MOA방문에는 꼭 스케이트를 타야지 다짐하고 돌아왔다.


MOA 저녁편 끝. 




우리는 숙소가 있는 메랄코 에비뉴로 컴백. 
택시아저씨께 여기서 우리가 돌아가는 기숙사까지 얼마정도 걸린다고 물으니 차가 밀려 1시간 걸릴것 같다고 한다. 우린 뱅글뱅글 돌아갈것을 염려해 전화하는 시늉을 하기로 했다. 우리 지금 택시탔는데 차 밀려서 1시간정도 걸려 도착한대, 마중나와있어! 이런식의 연출능력. MOA근처에서는 한없이 차가 밀리더니만 그래도 쭉쭉 달려서 40분만에 도착했다. 205페소.

기숙사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해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방으로 돌아와 불꽃놀이도 구경했다. 왠 뜬금없는 불꽃놀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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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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