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와 산티아고요새(Fort Santiago)

2012년 2월 18일




리잘공원을 들렀다 도착한 이곳은 인트라무로스! 마닐라 중심부를 흐르는 파시그강(Pasig River)의 남쪽 제방을 따라 16세기 말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웠다. 성벽도시(Walled City)라고도 불리며 성벽의 길이는 약 4.5km.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을 지었다.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여 1898년 미국에 점령당할 때까지 번성하였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본의 점령하에 놓이게 되고 1945년 일본군에 대한 미국의 포격으로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 폐허로 변한 성벽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1979년 4월 대통령령을 제정, 인트라무로스를 중요한 사적지와 관광지로 복구하기로 결정하였다.


도시 안에는 거주지·교회·학교·정부청사가 있었고 특히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성어거스틴 교회(San Agustín Church),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라고 네이버백과사전이 말했다. (http://100.naver.com/travelworld/theme.php?codestr=10040147_2_1_8_0_1)

 
 


입구에 도착하니 물고기 동전지갑을 파는 상인이 나타났다. 나중에 면세점에 가보니 물고기지갑을 파는데 이 상인에게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다. 난 구입하지 않아서 가격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나.. 여기가 더저렴했어.



움직이는 인형을 파는 아즈씨.




티켓을 사야하는 입구.




감옥으로 쓰였던 곳이다보니 그런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공원의 느낌도 나면서... 그늘이 져서 좋았지만, 휴~ 휴미드! 라고 할 정도로 습기가 많아서 짜증지수는 높았다.




산티아고요새가는 길.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북서쪽에 위치한다. 에스파냐 군대의 본부였고 호세 리잘(José Rizal)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되었던 곳이다. 파시그강(Pasig River) 하구가 내려다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일본군 점령기 동안 수많은 필리핀인들이 이곳에 수감되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던 많은 부분을 1950년대에 복구해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특히 요새 입구의 성벽을 정교하게 복원하였다. 스페인 시대에는 필리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으며, 오직 부역자들이 낮 동안 성문밖으로 쫗겨 났다고 한다.




요게 그렇게 많이 봤던 요새 입구.




스페인 지배를 받았다면 고유문양이 있을 거라 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이렇게 떡하니 있구만. 스페인 여행할때 많이 봤지만... 사실 구별은 하지 못한다.




그래도 조금 디테일하게 찍는다고 줌을 땡겨서 찍었다. 다른 사람들 사진촬영에 방해를 함.



이 발자국은 호세리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이동했던 길에 순례자의 길이라고해서 새겨놓았다고 한다.




호세리잘 동상.




생각보다 규모가 크구나.




스페인식 감옥이라고 한다. 




카메라 효과를 넣어 찍었더니 멋드러지는 Pasig Liver!




돌벽에 낙서를..;;;;




난간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멋지더라.




Rizal 순국 150주년인가?




안에 박물관도 있다.




공원같은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야외파티를 하는지 조명과 함께 부산스러웠던 모습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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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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