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6일 

청정오리나라 천안본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141번지

042-557-7668

Today menu 오리고기 A코스  \50,000 -> 위메이크프라이스 27,500


따끈따근하게 올리는 오늘의 맛집 이야기! 방금 다녀온 청정오리나라입니다. 시험기간이 되니까 더 뒤숭숭하고 몸이 근질근질한게 어디든 다니고싶은 날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벼르고 별로 오리고기를 먹자!해서 찾아가게된 청정오리나라.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소셜Deal이 뜨자마자 잽싸게 구입해버렸습니다.





아쉽지만 차량운행이 안되서 차를 타고 쓩 -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호박죽!





우리가 오늘 먹을 메뉴는 오리고기 코스A!

훈제 + 로스 + 주물럭 + 찰밥 + 수제비 순으로 먹겠습니다!





찰밥이 불판위에 올려져있네요! 이게 달구어지면 누룽지로도 변신!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묵은지를 끝에 올려주시는것도 또하나의 포인트네요! 

조금 한가하셨던 관계로 친절히 오리고기를 올려주셨습니다. ^^ 저희가 저녁먹기엔 좀 일찍 찾아갔지여;;




훈제부터 고고고 -





원래 훈제는 따로 익혀서 접시에 나오던데, 청정오리나라에서는 불판에 한번 익혀 먹습니다.

버섯과 부추와 묵은지와 함께 먹어야 제맛!





무시무시한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양파조림! 상추와 함께 청양고추가 등장했는데 매운 냄새가 ~ 확~ 날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더덕 무침에도 고추가 들어가서 매울것 같다는 생각에 못먹어 봤는데, 함께 간 친구들이 고추의 중독적인 맛에 매운걸 알면서도 또 베어 물게되는 그 매력...!




그리고 새로운 포인트 하나더, 복껍데기 무침입니다. 보통 제가 갔던 오리고기집에서는 양념게장을 주시곤 했는데, 여긴 좀 특이하게 복껍데기 무침을 주십니다. 새초롬하게 미나리와 쑥으로 무쳐진 복껍데기. 왠지 힘을 가져다 둘 것 같아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호박전도 특히나 맛있었어요. 호박전을 복껍데기 무침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호박전 그 자체 만으로도 맛있는데 또 하나의 소스가 첨가되니 맛있음이 두배가 되네요!





이야 풍성한 테이블 -

샐러드도 상콤한 소스라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먹는데 집중하느냐고 찍지 못한 사진들... + ㅅ+ ㅋㅋ






수제비 등장. 비쥬얼은 감자탕인데 맛도 감자탕스럽지만 오리고기가 함께한 수제비도 굿. 왠지 아빠들이 좋아하실것 같네요. 이걸 먹으며 친구가 소주한병이 땡긴다면서 ㅋㅋㅋ





저희가 소셜커머스로 구입해서 저렴하게 먹은 지라 죄송할 정도로 맛나고 배부르게 먹다왔습니다. 친절하시구 - ^0^.

프랜차이 오리고기집보다 더 신경써주시고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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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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