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이 예약되어있는데 여름휴가 준비 하셨나요?

저는 비가 내리기전에 미리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충동적인 여행, 대전에서 바다를 보고싶을때 가장 쉽게 달려갈 수 있는 곳은 바로 충남 대천(보령)입니다. 서해안에서 제일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이곳에 인스탁스(Instax)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휴가중에 즉석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가방속에 쏙 들어가 있는 인스탁스로 무한한 기대가 마구마구 +ㅅ+!



대천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 되어서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찾아간 곳은 대천항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천을 찾아오셔서 대천해수욕장만 찾아가시는데 아는 사람들은 조금더 차를 몰고 대천항까지 이동합니다.

대천항에 위치한 수산시장에서 맛있고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거든요. ^^






횟집과 건어물집으로 가득한 골목을 따라 걸어가보면 ~







상인아주머니분들에 손에 한가득 갓 구운 쥐포를 쥐어주십니다. 

부담스럽다고 거절하시지 말고 맛있게 즐겨주시고 맛있으면 하나 구입하는 걸로 ~ 






대천항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이 푸르르고 정말 날씨 굿입니다.








이렇게 기념사진을 남겨도 조금 심심하잖아요!






갈매기도 이런 사진은 심심하다고 하는 듯 휑 - 한 마음이 듭니다.






이때 꺼내드는 즉석사진기 인스탁스(Instax)! 디지털카메라로 표현 못하는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빨간 등대를 지갑안에 쏙 들어갈 크기로 표현해줍니다. 오늘 밝기모드를 가장 쨍쨍한 햇님 모양으로 찍었더니 인스탁스에 강한 햇빛을 가득 담아주었어요.






덕분에 까망이인 저도 하얀 미백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대천항에서는 상인분들과 물고기 흥정을 통해 새벽경매로 들어온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광어와 우럭을 담아서 지나가는 제게 먼저 흥정을 시작하시는 아주머니.

"대학생인데요~ 조금 저렴하게 해주세요~오~" 로 양념값 2천원 DC에 성공 ~!







듬성 듬성 투박하게 썰린 회 한접시가 등장합니다. 물고기 녀석들 벗겨보면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맛있구만!







얼큰하게 끓여낸 매운탕이 등장합니다. 물고기를 팔던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넣어주신 조개들로 그 맛 더해졌습니다.




이제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면 보령여행의 하이라이트,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새로 생긴 머드광장에서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머드축제(Mud Festival)가 펼쳐집니다. 지난해엔 260만명이 찾을 정도의 커다란 축제로 성장했는데요, 세계적인 축제에 이름을 오르내릴 정도니 아직 머드축제에 참가를 못해보셨던 분들은 올해 꼭 가보세요!





핸드폰 셀카만으로 담을 수 없는 대천해수욕장의 따사로움~







머드테마거리를 조성해놓아서 재미있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웰컴 보령, 머드축제의 캐릭터 머돌이 머순이가 반겨주는 이곳에서 인스탁스로 기념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줍니다.













쪼리를 신고 돌아다녔는데 벌써 까맣게 타버렸어요... 으아....







바닷가에서의 추억을 재미있게 남기는 방법은 즉석사진기, 인스탁스(Instax)와 함께하면 된답니다.

MT를 온 대학생분들이 인스탁스를 열정적으로 탐내주셨어요. ㅎㅎ







인스탁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겨보세요 - 친구와의 우정도! 커플들의 애정도! 가족들의 사랑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인스탁스만 쳐보면 쭉쭉 - 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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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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