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9 롯폰기 _ 롯폰기힐즈 스카이데크

 



한국에서 입장티켓을 사갔는데 스카이데크는 추가비용 300엔을 내고 입장해야 한다. 아.. 궁금해서 올라갔잖아.

스카이데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모든 짐을 코인락커에 보관해야한다. 모자랑 종이쪼가리 같은 것까지.. 나는 한국어로된 롯폰기힐즈 빌딩 안내서를 들고 올라갔는데, 엘레베이터걸언니가 주머니에 넣으랬다. 귀찮아서... 그냥 손에 쥐었지.

아! 참고할 사항. 코인락커에 캐리어는 안들어간다. 배낭가방 정도밖에 안들어가는데...
캐리어는 다른 코인락커에 보관하고 관람하길 추천한다.
 

11M. 55층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데크.

롯폰기 힐즈의 헬리콥터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옥상에서 도쿄를 구경할 수 있게 개방해놓은 거다. 유료로. 도쿄의 도시바람을 느끼며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취지인데.. 난 낮에왔잖아. 

오오~ 360도로 도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게 밤에왔으면 정말 멋있었겠다. 8시까지만 개방한다고 하니까... 그전에 올껄 그랬나 싶다. 도쿄타워방향으로 기념사진 찍어주는 서비스를 해줬는데, 내 꼴이 말이아니라서 사진은 넘겼다.ㅋㅋㅋ 더군다나 태양을 마주보는 자리라 눈을 제대로 뜨고 찍는 사람들이 없었다.

 

스카이데크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거기서 안내지도 보니까 경비원 아저씨가 와서 주머니에 넣으라고 지적하고 가셨다. 내가 자꾸 꺼내보니까... 넣을 때까지 앞에 서계셨다. 말안듣는 외국인 ㅋㅋ

 

 

도쿄바람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 멋있다~ 멋있다!!
그리고 왠 나무숲이 보이길래 뭔가하고 뚫어지게 보니...; 묘지?!?
아오야마영원이라는 곳이랜다. 도쿄시내중심에 묘지가 있구나...  일본은 도심속 전망대가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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