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마치고 광양에서의 둘째날의 시작은 구봉산전망대에서 맞이했습니다. 아침부터 산행에 지레 겁먹었는데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였어요. 하지만 이렇게 가파른 언덕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ㅋㅋㅋ






광양의 로고도 그려져있습니다.


구봉산으로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길래 찾아보니 구봉화산으로 지명이 표시되어있더라구요.

골약동과 광양읍 사곡리 일대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높이가 472m인 산입니다. 광양만 가까이에 위치해있어서 광양 바닷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지요. 하천들이 남사면을 따라 흐르다가 광양만으로 유입되고 하천밑으로 취락과 경지가 발달된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조선시대에 이곳에 봉화가 있었던것에 유래해서 건대산(件臺山)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명이 변화되어 구봉화산으로 자리잡았고 지금은 구봉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펼쳐진 남해의 모습이 상쾌합니다~ 속이 뻥~ 뚫릴것 같은 기분이에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들은 열심히 오릅니다. 손에 카메라 하나씩은 다 들려있어요.






헉헉, 숨을 고르쉬며 도착한 곳에선 잠자리들이 날아다니고~ 왼쪽에는 이순신대교, 그리고 광양항 근처의 포스코가 보입니다.





이 풍경을 담기위해 모두들 사진 촬영중!





영주 트래블리더는 정말 사진작가같은 포스 작렬.






아침이라 그런지 뿌옇지만~ 날씨가 화창한 오후에는 맑은 광양항을 내려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전망대를 짓기위해 열심히 공사중이었습니다.






사진작가님이 대표로 올라가 풍경을 담으시고~






저도 줌을 좀 땡겨서 이순신대교도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에 전망대가 완공된다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굽이 굽이 내리막길을 따라~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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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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