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Fish&Co(피쉬엔코)_SeaFood Platter one


2012년 2월 18일



필리핀에서 추천할 만한 맛집이 있다면 3곳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는 피쉬엔코. (나머지는 마카티 그린벨트에 있는 메사와 부바검프.) Mall Of Asia(몰오브아시아) 엔터테이먼트몰에 중앙무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피쉬 엔 코!!




테이블에 자리하니까 물고기 냄비받침대가 눈에 띈다.




메뉴판을 한번 볼까염. 우선 안전형 Y양은 Seafood spaghetti marinara를 주문했다. 295페소.




매장 인테리어는 마치 수족관에 온듯한 커다란 액자가 걸려있다.




SeaFood Platter one를 혼자먹기에도 비싸고해서 G오라버니랑 나눠먹기로 했다. 895페소.




R양은 the best fish and chips in town!을 주문했다. 225페소.






오늘은 몰오브아시아에서 불꽃놀이가 있는 날이다. 매번 있는건 아닌것 같고. The 3RD Philippine International Pypomusical competition 이라는 행사였다. 2월 11일부터 3월 17일에 열리는 행사에 운좋게 관람할 수 있는 날인거다. 2월 11일에는 한국에서 주최한 불꽃놀이쇼였고, 2월 17일인 오늘은 영국과 스페인의 무대다. 그래서 야외 테이블 이외에 특별한 테이블이 더있는데 추가비용을 내야 저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매장안으로 깨갱 들어왔다.




그 광고지를 놓고서 보면서 기다리는중. 7시에 시작이라니까 식사하면서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더 잘보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서 안쪽으로 들어가야한다. 어휴;;;




다른사람들 먹는거 구경하다보니 우리의 메뉴가 등장!!




R양의  the best fish and chips in town! 굉장히 맛있다면서 신나했다.



Y양의 Seafood spaghetti marinara. 해산물 잘 안먹는데 씨푸드로 가득한 스파게티라니 ㅋㅋㅋ
결국 홍합은 나한테 다 줬다.




G오라버니와 내가 함께 주문한  SeaFood Platter one!!!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지만 새우 하나로만 만족했다. 난 필리핀에서 새우만 먹다 가는 기분이지만. 아주아주 굿굿굿!!




앞접시에 가져다가 시식 스타트!! 새우 만세!!!

7시에 불꽃놀이 시작한다면서 ... 우리가 저녁을 일찍 먹는 바람에 식당에 더 앉아있을 빌미가 필요했다. 결국 음료를 주문하기로 결정.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 했다.




오~ 알록달록한 메뉴들이구만.



가격표는 여기에!



괜히 메뉴판 그림 한번 더 보고!



우리의 색색 메뉴가 등장했다. 난 그냥 망고쥬스. 130페소.




7시 30분이 되서야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2008년 천안 북일고축제 이후로 커다란 불꽃놀이를 오랜만에 본다. 하지만 처음 시작은 밋밋하게 피융피융 터지더니.. 뮤지컬 불꽃놀이답게 노래가 시작되면서 음악에 맞춘 폭죽이 화려하게 수를 놓았다.




사람들도 불꽃놀이에 매료되고!



우리가 앉은 피쉬엔코 창가자리에서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리고 우리의 가격표도.. 후덜덜. 서비스비용이 붙으면서 계산하기 참 어려웠다.
하지만 불꽃놀이도 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으므로 신났음 히히.

외식 Fish&co_Shrimp Platter /2 ₩11,845  PHP      447.50
간식 Fish&co_Manggo Juice ₩3,441  PHP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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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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