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1일 금요일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온천으로 유명한곳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여 유성구와 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아마 내년에는 다른 온천지역에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펼쳐질것 같네요. 대전 살면서 이렇게 온천축제 규모가 큰게 처음입니다. +ㅅ+!!


예전엔 핫페스티벌, 눈꽃축제(이팝꽃축제) 등을 했었는데 대한민국온천대축제라니...




입구엔 이렇게 아치도 세워졌네요. 이팝꽃이 흐드러지게 핀 5월 초입니다.




여기가 LED조명거리인데 밤이 되어야 확인할 수 있겠죠?





엄마의 손을 잡고 족욕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오전에 족욕체험장에서 방송을 준비중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안쪽으로 숨으심 ㅋㅋㅋ





지미짚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이욜 - 온천대축제도 엄청난 홍보중입니다.




유치원아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선생님 잘 따라서 체험부스를 이곳 저곳 둘러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무료 페이스페인팅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엥그리버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는데, 유료도 많지만; 무료인 체험 부스들도 꽤 많답니다.






이게 행사장 지도입니다. 온천로 일대에 안내부스가 2개정도 있는걸 보았는데 발견하기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종합안내소쪽으로 내리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족욕체험장에 유치원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더라구요. 귀요미들.





삐에로아저씨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 풍선칼을 받은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인기가 많던 대덕대학 네일부스!! 저도 받아보고 싶었지만 줄이 길엉 ㅠㅠ




두드림공연장에서는 주민발표회와 마임쇼, 예술단 공연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조건"을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시는데 인기가 많으시더라구요.





철쭉분재를 판매하는 계룡스파텔 정문입구쪽입니다. 물도 흐르고 철쭉도 예쁘게 피고 좋쿠나!




먹거리장터에서 순대를 준비하시는 아주머님.





유성구의 옛날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먹거리장터와 해피건강존 사이의 골목에 펼쳐져있습니다.

와, 옛날의 대전 유성의 모습. 새롭습니다. 추억에 잠겨 사진을 바라보며 이야길 나누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으엥? 왠 코끼리?




편도 1000원을 내고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세계조리사대회가 펼쳐지는 대전컨벤션센터까지 코끼리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오전10시부터 30분간격으로 총 15회 운영합니다. 막차는 5시 30분.




할아버지, 할머님도 코끼리열차타러 오셨쓰영.




이게 바로 온천대축제 코끼리열차입니다. 갑천변을 달려라!!




오.. 꽤나 빠릅니다. 쓩쓩쓩 - 갑천변이 이렇게 잘 정돈되어 있을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천변에 피어있는 꽃들이 예쁘더라구요.





운동하시던 시민분들이 열차를 향해 인사도 건네주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두손 꼭 잡고 가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이사오셔서 1년되셨다는데 위치를 잘 모르셔서 온천대축제에 왔다가 코끼리열차 있는걸 알고 타러 오셨다고해요. 세계조리사대회에서 시식도 놓치지 마시라고 이야기해드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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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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