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뚝딱 뚝딱 새로운 건물들이 새로 생기는 도안 신도시로 가보겠습니다.

2014년이면 커다란 아파트 단지가 완공이 되는 이 곳에 

자리가 없어서 부지런을 떨어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밋미앳봉스 (Meet me at bong's)로 함께 가보시죠!





부지런 떤다고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창가자리엔 더 부지런한 분들로 자리가 찼습니다.

창가자리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시면 11시 또는 이분들이 자리를 비우시는 12시 30분쯤 오시면 적당할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 되면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가야할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비가 추적 추적 내려서, 우산을 들고왔는데 입구 옆에 우산꽂이에 넣어두고 저도 자리를 찾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앞쪽 카운터에서 하면 됩니다.

물이나 앞접시 등 필요한 것들은 입구쪽에 놓여진 셀프 바에서 가져와야해요.^^*





메뉴판을 펼치니 여름 한정 메뉴가 먼저 눈에 띕니다.

베리 베리즈 팬케익. 와, 정말 맛있겠어요. 

대전의 이웃도시 논산에서 공수해 직접 담근 딸기 & 블루베리 콩포트와 함께 하는 메뉴!

올 여름 가기전에 한번 맛봐야 겠어요.






밋미앳봉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브런치(Brunch)!

메뉴 구성을 살펴보다가 계란, 소시지, 토스트 3개가 다 들어있는 올데이브랙퍼스트(All day breakfast)로 골랐습니다.

브런치 메뉴를 고르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1000원이 추가 됩니다.





함께 하는 음료로 다른 메뉴도 고를 수 있어요.








올데이브랙퍼스트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10,000





자리로 돌아와 둘러보는데 브런치 카페에 흔히 없는 PC와 프린터기가 있더라구요.





카운터에서 필요한 수량만큼 결제를 하고 프린터를 사용하면 된대요. 1장당 100원.





8월 6일 목요일엔 밋미엣봉스에서 도안패밀리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해요.

브런치 카페를 넘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모두의 공간으로 다가간다고하네요.

관심있는 도안주민 여러분들 참여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신청은 밋미앳봉스 페이스북에서~


NOON BONG's FLEA MARKET



밋미앳봉스 플리마켓 신청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vents/555249641205598/





높은 천장이라서 답답하지 않고, 넓아서 좋은 밋미앳봉스






오~

 드디어 주문한 올데이브랙퍼스트가 등장했습니다!

주문할때 계란후라이 OR 에그스크램블 둘중에 선택이 가능해요.

저는 케챱과 함께 먹는 스크램블을 좋아해서 스크램블로 주문했어요.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구운 버섯을 토스트와 함께 맛보니 정말 맛있어요.

여러명이 올때는 입구 앞쪽에서 앞접시 가져오는거 잊지마시구요.>_<!

브런치를 먹으면서 곧 있을 휴가기간에 뭘 할지 계획을 짜느냐고 느릿느릿 먹었는데도,

눈치 볼 것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게 브런치 카페만의 여유랄까요?ㅎㅎ






도안에서 뜨는 밋미앳봉스로 가실 분들은 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성에서 떠오르는 브런치카페, 밋미앳봉스 (Meet me at bong's)였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50-1

Tel 042-824-1092

Today menu 올데이브랙퍼스트 + 아이스아메리카노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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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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