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 말까 하다가 아침에 도서관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영화관에서 조조로 봤다.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 사람들이 꽉 찬걸 보니... 올?
영화는 하정우로 시작해 하정우로 끝난다.
불미스러운 일로 5년 2개월간 메인 엥커에서 라디오 DJ로 내려 앉은 윤영화.
1주일 정도 진행한 프로그램 '데일리 토픽'에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통해 50대 인부와의 전화 연결.
"지금, 한강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21억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에게 윤영화는 생방송을 진행한다.
국민앵커 윤영화로 변신한 하정우
영화 스틸컷이 전부~~~ 하정우라 할만큼, 이 영화속에서 하정우의 역량은 제대로 드러난다.
영화 끝부분이 찝찝하지만, 더 테러 라이브. 꿀쨈이다.ㅋㅋㅋㅋㅋㅋ
실제 테러 방송을 본 듯한 기분이었다.
테러범 전화 목소리가 50대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부터가 팍팍 오더니만... 결과는 ㅋㅋㅋ
영화는 수다다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옆에 앉혀놓고 영화는 수다다 진행함 ㅋㅋㅋ
나도 왼쪽빰 뾰루지가 엄청 신경쓰였는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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