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투어② 키스바위


베트남 하롱베이(Halong bay) 일일투어중이다. 점심을 먹고, 노젓는 배를 타고 둘러보고 다시 배에 올라타서 빠르게 이동을 했다. 






정확하지 않지만 바함호수(Ba Ham Lake) 쪽에서 천궁동굴 (Thien cung Grotto)로 향하는 길이었던것 같다. 제법 멀리 떨어진 거리라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데, 테이블 자리에 앉아있었더니 가이드가 밖에 구경을 하라고 했다. 곧 하롱베이에서 유명한 키스바위가 등장할 꺼라고 했다.





2013년 9월 28일 14시 43분


나가서 구경하래서 갑판에 나와서 나왔는데, 뜨겁긴 엄청나게 뜨겁다.




배 2층으로 올라오니 훨씬 더 좋았다. 이렇게 기념사진도 남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온 가이드가 우리에게 저기를 보라며 외친다.






어...!! 저게 키스바위다. "가까이 가서 보는게 아니예요?" 보통 하롱베이에 다녀온 사람들이 키스바위를 가까이서 보는것 같던데, 우리가 탄 배는 빠른 속도로 지나갈 기세였다. 저렇게 배가 가까기 가서 구경시켜줘야하는거 아닌가? 어쨌든 가이드는 하롱베이 티켓을 보여주더니 거기 나온 사진이 저 바위라고 설명을 해줬다.






저만큼 가까이서 봐야하는거 아닌가?




결국 카메라의 줌을 땡겨서 키스바위를 구경했다.

 닭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수컷과 암컷 닭의 키스인가?




근데 각도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지 키스하는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는게 함정...







2013년 9월 28일 14시 51분


하롱베이의 다양한 섬들을 지나면서, 자연이 아름답긴 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 세계자연유산인데, 보트들이 이렇게 많아도 되는건가 싶긴한데 한해 100만명씩 하롱베이를 방문한다고 할 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니 이해는 되었다.





크게 보기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