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갈매기 2011.03.13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갈매기살 500g \13,000
이렇게 대놓고 욕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참 유감스럽게도 아닌건 아닌거다.
식당에 사람도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테이블마다 담당 알바생이 있던것 같은데.. 우리가 앉은 창가자리에 따라온 알바생은... TV에 정신이 팔려있고 일하기도 싫었던것 같다.
"여기요~"하면 "네-"라는 대답한마디를 바란것 뿐인데, 말없이 묵묵히 스윽 가져다주고 가버린다.
음... 우리가 되게 기뿐 나쁘게 이야기했나? 생각해볼정도로... 아니었던것 같다.
가게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났는데, 이서 갈매기였던것 같아. 서래는 아니었고...
쌈장이나 된장은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곳이다. 달라고 하니, 한숟갈 푹 떠다가 그릇에 내미는데.. 흠...
그래도, 고기는 니가 구워줘서 맛있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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