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 / 대흥동 카페

일층의 작은방 밤비


일본 여행 다녀와서 친구가 부탁한 물건을 전달하기위해 접선장소로 선택한 대흥동. 예쁜카페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던터라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인스타그램 태그검색해서 찾아낸 카페 일층의 작은방 밤비. 대흥동 골목 곳곳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였다. 1년전 햇빛이 작렬하던 오후 2시쯤의 방문.





밖에서만 보면 입구에 저 테이블 하나만 있는줄 알았는데, 안쪽으로 자리가 있는 구조였다. 조금 특이하다.

이날 자리가 만석이라 어떻게 해야하나싶었는데, 입구쪽에 앉아있던 분이 자리를 비켜주셔서 앞쪽에 앉을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진 진열장. 귀여워...!





무엇보다 이 카페의 입소문의 중심은... 바로 귀여운 쿠폰에 있다.

지갑에 넣고 다녀도 귀여운 밤비 도장 쿠폰이라니!! 음료 한잔당 하나의 밤비를 쿡~ 찍어준다. 이건 친구가 마음에 든다고 가져갔는데, 또 방문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런 소녀같은 귀여움이 뭍어나는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요거트를 주문했던가...







그리고 허기짐을 가지고 있던 친구와 나는 피자와 크림치즈 프레즐을 주문했다.






피자는 또띠아 반죽위에 고르곤졸라 치즈랑 닭가슴살, 토마토가 얹어진 간단한 구성인데 제법 맛이 좋았다.





앉아서 신나게 뜯어먹다가 너무 햇살이 뜨거워서 안쪽 자리가 생기자마자 피신했다.

왼쪽 얼굴 타들어가는줄 ㅋㅋㅋ



일층의작은방밤비 피자 5000 + 크림치즈프레즐 2800 + 아메리카노 3500 (2014.6.14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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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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