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2일 한밭야구장 한화 Vs 삼성.


정말 오랜만에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0^// 한밭야구장이 리모델링 공사가 5월에 끝났는데... 9월에서야 가게되다니... 

얄궃은 날씨때문에 항상 야구장에 못갔습니다. 매번 태풍이 불어온다느니 말이 많았거든요. 

이날 경기결과는 3:2. 한화이글스의 승리였습니다. 선발투수가 류현진 선수였기때문이죠. 하하.

(이미 10월, 삼성라이온즈가 정규시즌 1위를 했습니다. )








야구장에서 오랜만에 직관인데 삼성라이온즈가 지면 어쩌지 싶어서 선발투수를 확인했는데, 류현진선수였어요. 에헴...

오랜만에 오승환 선수 보고싶었는데, 쩝.



이날도 비가 내릴것 같더니만... 기어코 비가내렸습니다. 그래도 우천취소될 정도는 아니였어요. 비때문에 그런지 3루쪽에는 삼성팬분들이 많이 오지않아서 자리가 많았습니다. 좌석은 1루석 지붕안쪽이라 그냥 그 자리에 앉아있었어도 우산없이 경기관람을 할 수있었겠지만 은연중에 나오는 삼성에 대한 응원이 옆에 앉아 계신 한화팬 아저씨께 누가 될까봐 우비를 구입해 3루석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입장전에 한화이글스와 함꼐하는 맛있는 식품나눔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음식을 기부하면, 한화이글스 바티스타 선수의 싸인을 받을 수 있당!!

어제 선발이었기때문에 오늘은 팬싸인을 할 수 있었나봐요. (죄송합니다, 옆에 계신 선수분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ㅠㅠ)






많은 분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서둘러 미리 주문한 피자헛 피자를 받고! 티바치킨까지 장착해서 입장!

경기장리모델링하고 나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더 있어보여! 원래 1루측 입장하고  3루측 입장이 달랐는데, 이제 한꺼번에 같이 입장하면 알아서 좌석 찾아가는 방식이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좌석이 있어서 가격대에 따라 관람이 가능합니다. 익사시팅존 완전 부럽. 따로 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빈자리더라도 티켓이 있어야 들어가더라구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몸풀기 중입니다.






하지만 티켓이 1루석 지정석이라 우선 1루석에 앉아서 대기중.






하지만 경기 시작하고 나서 3루로 쪼르르 이동해 앉았습니다.








참 아이디어 좋은, 하이트(Hite)의 야구구단 맥주입니다. 한화이글스 한밭구장이라서 그런지 한화이글스 맥주만 팔지만! 이왕이면 상대편 맥주도 있으면 더 응원하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이마트에 가면 각 구단 맥주를 구입할 수 있다고하는데 야구장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야구장 티켓도 이렇게 근사하게 바뀌었고! 좋다~



Tip! 인터넷으로 미리 피자헛에 피자를 주문했더니...

한밭야구장 내 피자헛에서 수령가능한게 아니라, 피자헛 대전은행점에서 배달을 오는겁니다. 그래서 배달직원이 야구장쪽으로 들어오지 못해서 정문있는 쪽에서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피자 일찍 들고 가려고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놨는데... 그냥 야구장 입구안에 있는 피자헛에서 주문하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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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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