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8 하라주쿠 _ 더긴다코
정말 무더운 날씨인데.. 일본 전통옷을 입은 호객(?) 알바생이 열심히 판넬을 들고 소리쳤다. "맛있는 타꼬야끼 입니다. 드셔보세요~"
아우, 더워죽겠는데 무슨 타코야끼인가 싶어서 그냥 지나가려는데 가게 옆으로 타코야끼를 굽는 손길을 보고 말았다. 아.. 일본 타코야끼는 어떤맛일까. 궁금해서 4조각으로 된 타코야끼를 주문했다.
마요네즈빼고 달라고 하고 맛본 타코야끼. 짜다...;
문어가 크고 통통한데 짜다. 그리고 뜨거워서 허허허허 - 거리며 먹었다. 메론소다는 모스버거에서 사먹으려 했는데 타코야끼 먹는 김에 달라고했다. 왜 이걸 한국에서 안파는지 모르겠다. 반할만하다.
개인적인 입맛엔... 천안 야우리 앞에서 파는 타코야끼가 더 맛있는것 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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