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2010.11.2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655번지
킹덤 주말디너뷔페 \ 25,000

 

그냥 한정식집이나... 중국 코스요리 먹었으면 좋았을 듯 싶다.
배는 엄청 부른데, 뭔가 맛있게 먹은 기분이 안든다.
아빠가 볼멘소리를 했다. 이건좀 아니지 않냐?

그렇다.
엄마 생일기념으로 돈좀번다는(?) 내가 저녁을 쏘기로 한날이다.
따로 선물은 사지 않고, 저녁을 쏘겠다고 한거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는 수염을 기른다해서 털보아저씨가 되서 타나서 깜짝놀랬다. 집으로 돌아와요 아빠... 

무튼 코스요리 먹을까하다가, 그냥 뷔페고고- 해서 킹덤가자했다.
그냥 미스터왕으로 갈껄. 청해수산 건물인지 모르고 갔다가 여기였어? 하고 놀랬다.

역시 칠순이라던가 돌잔치가 진행중이었고...
주말치고는 홀이 넓어서 그런지 사람 많은 지는 잘 못느꼈다. 선계산후 자리를 안내받고 음식을 가지러갔다. 뭐 음식은 터존보다는 조금 많아 보였다. 디너라서 그런건가... 음식맛도 제법 괜찮지만.. 너무 규모가 커서그런지 휑- 해 보이기도하고.

홀에 담당하는 알바가 2명정도 있는데, 그릇을 수시로 가져가고.. 물도 금새 채워준다. 고생이 많아보였다. 쉴틈없이 냅킨정리를 한다던가 포크나 수저같은걸 정리하고 있었다.

 

정중히 사진촬영은 금지다. 그래서 킹덤에 관한 후기가 터존보다는 덜 했던것 같다.
그냥 배부르게 먹고왔어요. 다음에는 이 가격에 여기는 오지말자는 기약을 하며...
개인적으로 터존에 한표를.. 미안,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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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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