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마야) 2010.12.24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13번지 파이랜스타워 1층
눈오는마을小(브라우니케이크) \18,000 

 우리집 올해 크리스마스케이크는 너로 정했다. 브라우니케이크!

 

 







MAYA(마야) 2011.01.04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13번지 파이랜스타워 1층
카카오그린티라떼 \4,500 



악!!! 나 지금 10줄 정도 썼다가 날렸어...기운이 쪽빠진다. 한파때문에 집에 콕 박혀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후회하고있어.. 삶이 무료해... 킁킁. 우선 이날은!! 내가 회사에서 대박사고치기 전날이다. 행복했던 때라구.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죽고싶을 정도는 아니였단밀이지. 일본여행간다는 포부에게 간단한 팁과 면세점할인쿠폰을 전해주러 만난 장소는 시청역 8번출구에 위치한 유럽형디저트카페 마야!!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여기서 사먹었는데 괜츈하더이다. 고고고 - 

찬바람을 뚫고, 저녁도 안먹은 처자들이 고른 디저트는...
아몬드케이크(2천), 초코케이크(3천5백)이었는데,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관계로 패스하겠다...

 

유럽형 분위기는 나긴하는데, 카페 외관분위기 신경쓰기이전에 우리의 대화에 푹 빠져있어서 잘 몰랐다. 가장 안쪽에 있는 컴퓨터가 놓여진 자리에 앉아 첫대화 주제를 모니터에 띄우고 시작되었다.

[샤이니]. 네이버에 검색된 샤이니는 옛날 사진들로 샤방하고 꽃을 피웠고... 얼마전 콘서트에 다녀온 그녀의 생생한 증언에 푹 빠져있었다. 아직도 아이돌을 보며 행복할 수 있다는건 ㅋㅋㅋㅋ 부럽다.
무튼 스탠딩을 과감히도 즐기고온 이야기는.. 어떻게 길치인 그녀가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 찾아갈수 있었느냐와 태민이가 던졌다는 탱탱볼과의 인증이야기, 밖에서본 헬베 유근이 인증샷까지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승재이야기와 슬픈 우리내 인생이야기... 진로에 관하여...만남의 목적은 일본이었는데, 그다지 많은 부분을 할해한것 같지는 않다. 우리가 신나게 자리에 앉아 떠들고 있는데 밖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아저씨 등장. 깜짝놀랐네. 그다음 여자분으로 바뀌고, 그 다음 통기타아저씨로 바뀐다. 추운 날씨에도 열창을 하시는 분들. 라이브카페였다니... !!! 

우리이야기 떠드느냐고 바로 뒤에서 떠들어대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가서 노래도 즐기도록 할께요. 밥도 안먹고 디저트 먹고 집으로 귀가했다. 여행 잘다녀와~


고로 여기는 즐겁게 디저트를 맛보면서 떠들기에 좋았던 곳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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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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