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매진이라 못봤던 <변호인>을 보려고, 어젯저녁에 미리 영화를 예먀하고 극장을 찾아갔는데 미리 예매하지 않고 갔으면 또 매진이라 못볼뻔했다. 벌써 700만 관객돌파를 했을 정도로 흥행하고 있는 영화의 분위기가 팍팍 느껴진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나는 침묵하고 외면하고 바라만 봤을텐데...'라는 회한이랄까. 영화는 수다다에서 김태훈 칼럼리스트가 이야기한 것처럼 누구의 이야기인것보다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보는것이 좋다.





접속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변호인>







송강호 배우의 연기도 뛰어나지만 역시 아이돌이랑 꼬리표를 달고 영화에 출연한 임시완에 관심이 많이 갔다.

분명 독서토론회에서 책을 읽던 진우는 살이 오른 대학생의 모습이 었는데...





고문을 받고나서 삐쩍마른 몸으로 속사포같이 쏟아내는 말에 가슴이 다 아팠다.

역할을 위해 일부러 살을 빼기도 하지만 감정 연기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하니 역에 대한 몰입이 상당하다.

물고문 받고, 라면국물을 쏟아 붓고 ㅠㅠ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포기 안 합니다. 절대 포기 안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유투브 찾아보다가 발견한 <변호인> 곽도원 무대인사 

ㅋㅋㅋㅋㅋㅋㅋ





변호인 (2013)

The Attorney 
9.6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12-18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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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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