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파리바게트'라고 표기했는데 오늘 확인하니 '파리바게뜨'가 맞는 브랜드명이었다. 어머어머. 암튼 반응이 좀 느렸지만, 다들 존맛이라고 강추하던 화이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White yogurt Icecream)을 먹어보기로 했다. 파리바게뜨에 들어가서 빵을 안사고 아이스크림만 덜렁 사오는것도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봉지에 담아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그냥 들고갈께요."라고 말하고 가져왔는데 곧 후회했다. 손시려서 집에 돌아와서도 한참이나 손이 제 온기를 찾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겨울임을 잊고 있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는게 더 별미니까!





껍데기를 휘리리릭 - 까면 이렇게 뽀얀 자태를 드러내신다.




냉장고에 들어있으면서 한참을 얼어있었던지 아이스크림 위엔 얼음도 생겼다.





한입 베어물고... 




꺅!! 


개인적으로 띠아모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파리바게뜨 화이트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그에 견줄만 한것같다.

여자들이 사랑할 요거트맛. 유산균이 살아숨쉬는 그런맛.

가격은 1700원.


비싸다고 생각하면 비싼가격이지만, 오히려 배스킨라빈스에서 잘못고른 아이스크림을 베어문것보다

훨씬 감동을 받았다. 한동안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빠져살듯.






파리바게뜨 화이트요거트 아이스크림 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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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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