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여행 / 유후인 맛집 / 유후인 디저트

B-Speak (비스피크)

choco roll cake (small size)



유후인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람치고 비스피크(B-Speak) 롤케이크를 안먹어봤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후인의 대표 맛집중에 하나다. 나의 지인도 이곳의 롤케이크가 맛있었다며, 여전히 먹고싶다는 이야기를 했던터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신선도를 중요시 여기기때문에 유후인에 직접가지 않는 이상 맛보기 어렵다는 유후인 롤케이크 먹어보러 갔다. 물론 비스피크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유후인역에서 내려 긴린코호수 방향으로 걷다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비스피크를 만날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줄을 섰다. 오전이 아니면 롤케이크 구입하기 힘들다고하니... 




기차에서 다 같이 내려서 찾아온 매장. 이어서 줄줄이 사람들이 계속 들어온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니 롤케이크 뿐만아니라 다른 디저트류도 있던데, 주 메뉴가 롤케이크다.





캐셔분 뒷편에 곱게 포장되어 있는 롤케이크들을 조심스럽게 꺼내서 주신다.





내가 고른건 초코롤케이크 스몰사이즈. 긴린코호수 옆 벤치에 앉아서 맛보기로 했다.



포장이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감탄했다.








맛은 생각한것 보다는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그래도 안에 들어간 크림의 부드러움 만큼은 인정. 그냥 이걸 맛봐야 유후인에 왔다는 기분내는 정도였을까... 긴린코호수옆에 앉아서 먹는데, '내가 유후인에 있구나!'의 느낌 연출용이었다. 초코맛은 별로였는데, 그냥 기본맛은 맛있다는 이야기에... 언젠가 다시 유후인에 가게되면 그때 맛보지뭐.


B-Speak 초코롤케이크 (스몰) 460엔 (2014.03.28 기준 / 47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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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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