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카페 / 101빌딩 카페

스타벅스 101 35F점

STARBUCKS  101 35F

統一星巴克 101 35F門市

台灣中正路Starbucks一星巴克 101 35F門市

台北市信義區信義路5段7號35樓之1 (台北101大樓內35樓)



사람들은 찾아가기 어려운 곳을 가고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벅스 매장 두 곳이 있다하면 바로 단수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스타벅스 리버사이드점, 그리고 대만의 상징. 타이페이 101빌딩 35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이곳이 유명해진 연유는 101빌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때문이다.






101빌딩 35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매장에 가려면 나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한다. 우선 101빌딩 오피스동으로 들어가 전화부스처럼 생긴곳에서 방문하려는 35층의 스타벅스 매장을 누른뒤 매장 직원과 전화통화를 해 방문하려는 인원수를 이야기해야한다. 매장의 규모도 크지 않은데다가 직원들을 위해 빈자리를 남겨두기때문에 이렇게 허가증을 받기위해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필수다.



전화통화를 마치고 허가가 떨어지면 허가증이 나오는데, 이걸 들고서 35층인 스카이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나름 이른 아침에 찾아간거라 한산한 분위기였다.





우중충한 날씨탓에 생각한것보다 전망이 영 좋지 않았다. 전날 101빌딩 전망대를 방문했었기때문에 낮에 구경하는 기분을 낸다는 생각으로 찾아간거였다. 창가자리가 가장 인기있는 자리이기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맡아주는 센스. 그래도 1인 1주문 1시간 30분이라는 제약시간이 있고, 이 매장은 평일엔 오후 18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그래서 야경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매장을 방문했다면 제대로된 야경을 만나기를 어렵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할인.


스타벅스 타이페이101빌딩점 아이스 아메리카노 65NTD (2014.5.9기준/2294.5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타이페이의 모습






아아 한잔 -





노란색 지붕의 건물은 국부기념관이다.






자리표를 주는 이유는 나의 제한 시간을 기록해두기 때문이다. 1시간30분. 뭔가 길면서도 짧은듯한 기분...





얼마안지나 사람들로 그득해졌다.





매장인테리어중에 기억남는건 마더스데이라고 그려진 엄마 그림





그리고 이 시기에 나왔던 브레짜블렌딩과 머그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하더니 한글 안내문구가 있다.

저희 매장의 좌석이 많지 않아, 다음 손님을 위해 매장 이용시간이 90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각 손님당 한잔의 음료를 반드시 주문하셔야해요. 협조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사이렌그림





101빌딩의 풍경을 내려다보겠다고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이 있는데, 스타벅스에 사람이 꽉차서 허가증이 나오지 않는 경우 35층에 있는 이 식당을 방문하겠다고 이야길하고 허가증을 받아도 된다. 물론 식당을 이용하는건 이용자의 마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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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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