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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2터미널 피치항공타고 귀국

암유발 항공사로 유명한 피치못할 때 타야한다는 피치항공타고 귀국하던 길. 간사이공항 제 2터미널 구경을 하게된다. 2터미널에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로이스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으니 면세점안에서 구매하면 된다. 체크인 수속하기전에도 초콜릿을 판매하는데, 수하물로 붙인경우 여기서 구입해도 되는데 면세가 적용되지 않으니 수속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면세점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어쨌든 셀프체크인부터 수속까지 안해봤던 프로세스라 걱정되긴 했는데, 옆에서 직원분들이 도와줘서 그리 어렵진 않았다.





오후 18시 15분 비행기인데, 체크인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2시간전인 16시 15분에 오픈한다. 그래서 텅 비어있는...



정확히 이륙 2시간전~ 50분사이에만 체크인 수속이 가능하다.


셀프체크인기계라서 모바일에 이티켓 OR코드를 띄워서 스캔하면 바로 비행기티켓이 발권되는 시스템이다. 터치로 누르면 되는데, 몰라도 직원분이 옆에서서 안내를 해주니 그리 걱정을 안해도 되었다.



바로 출국수속하러 들어가려 했더니, 입구에서 체중계를 놓고 일일이 캐리어의 무게를 재기 시작했다.

내 캐리어는 10.6kg으로 위탁수하물로 붙이고 오란다. 왜냐면 내 보조가방이 따로 있었기때문에 두 가방의 무게를 합쳐 10kg가 당연히 넘기때문에 안된다고 딱 잘라서 말한다.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올때에도 무게는 초과상태였는데, 그땐 직원분이 봐주셔서 기내반입이 가능했었다. 근데 내가 오히려 들은쪽은 간사이공항쪽이 무게 재는거 없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깐깐할 수가... 캐리어안에 물건들 버려봤자 10kg로 못맞출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내야했다.



엄청 슬프게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28600원인데, 공항카운터에서 붙이면 44100원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할껄 ㅠㅠㅠ

(항공권 왕복요금이 10만원 정도했던것 같은데, 위탁수하물 추가로 저가항공도 뭣도 아닌게 되었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위탁수하물로 캐리어를 맡기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에 들어왔다. 휑하군.




면세점 IRODORI라는 곳에서 로이스초콜릿을 구입했다.



PC있는 곳에 콘센트가 있길래 충전할 수 있었고.



흡연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았다. MEVIUS 홍보관.



이 시간에 이륙하는 비행기가 인천행 단 한편뿐인지 비행기에 탈 사람들만 면세점을 부지런히 돌아다닌다.



비행기타러 부지런히 걸어가기. 창가좌석을 배정받은 사람들은 먼저 탑승이 가능하다.



일찍 자리에 앉아서 꼬물꼬물한 날씨 구경중.



정말 저사람들 캐리어가 10kg 안넘는게 분명한건가?! 정말 많은 분들이 위탁수하물로 붙이지 않고 기내로 탑승한다.

뭔가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이라 멘붕 상태가 좀 계속 되었던것 같다.





이륙하고~ 슝.



수하물 찾아서 인천공항밖으로 나오시 밤 9시가 다 되었다. 이렇게 간사이여행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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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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