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선동 카페 / 경복궁역 카페

스타벅스 적선점

STARBUCKS 

서울특별시 종로구 적선동 66번지 노스게이트빌딩 1층



작년 3월 우리나라에 처음 서울에 5개의 리저브매장이 생겼을때 다녀왔던 스타벅스 적선점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을 보고나서, 근처에 이 매장이 있다면서 일행을 끌고 갔었다. 이때 리저브쿠폰이 있어서 그거 쓴다고 갔던것 같다. 왠 돈지랄이었을까.




이 매장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말어텍.








나라마다 다른 리저브매장 운영방식. 우리나라는 클로버라는 커피추출기계로 내린다. 한번에 한잔 내려지는 커피로 진공압축기술을 사용한다. 그래서 바리스타들은 커피 추출하면서 원두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때문에 리저브 바 형태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일본이나 태국에서는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거나 커피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에 반해 뭔가 다른 기분이었다.









이날 맛본 커피는 핀카 누에보 멕시코 (Reserve® Finca Nuevo Mexico).


설탕에 절인 감귤노트와 브라운 슈의 단맛이 느껴진다는 맛. 그래서 샘플 사진이 레몬처럼 생긴 것과 브라운슈가가 놓여져있다. 신맛이 강한 원두. 원두의 이름이 농장의 이름을 따온 것인데 농장이 해발 1300m의 시에라 마드레 산의 엘 트리운포 생물권 보호구역에 자리해있다고 한다. 원두에 대해 설명을 보면서 재미있는건 농장주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진다. 누에보가 '새로운'이라는 뜻인데 농자주 자신의 새로운 삶을 기념하기 위해 농장 앞에 누에보를 붙였다고 한다. 농장이 있는 곳은 90년에 유네스코 국제 생물권 보전지역이라 100헥타르만 커피 재배에 이용된다고 하는데, 이런 설명이 붙으면 스토리가 있는 원두가 되고 그 값어치는 특별해 보인다. 이게 스타벅스가 마케팅을 잘하는 이유랄까.






스타벅스 적선점 리저브 핀카누에보멕시코 G 6500원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스타벅스>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3월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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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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