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여행 / 카트만두 여행

스와얌부나트 스투파 (Swayambhunath Stupa)


이어지는 스와얌부나트 사원이야기.

사원에서 제법 찍어온 사진이 많아서 기억을 해둘겸 정리를 해본다.







스와얌부나트 사원 위에있는 아그니뿌라(Agnipura)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불과 관련된 상징물이라고 한다. 포스팅하면서 알게된건 5가지 원소에 대한 상징물이 있다고 한다. 땅을 상징하는 바스뿌라(Vasupura), 공기를 상징하는 바유뿌라(Vayupura), 물을 상징하는 나그뿌라(Nagpura), 하늘을 상징하는 산띠뿌라(Shantipura) 그리고 불을 상징하는 아그니뿌라(Agnipura)다. 알고 찾아봤으면 좀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꺼란 생각에 아쉬워졌다. 우리나라 노란색 가이드북말고, 론니플래닛을보면 스와얌부나트 사원위에 있는 상징물들에 대한 명칭 정도는 안내가 되어있다. 





이제 사원의 서쪽 입구쪽으로 내려가본다. 이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앞서 이야기했던 하늘을 상징하는 산띠뿌라 건물이다. 다른 방문기들을 찾아봐도 유독 이 건물앞에 기대어 서있는 사람들이 많다. 확실히 기대 앉아서 쉬어가고 싶은 정도의 위치다. 그래도 이 건물이 그들에겐 신성한 사원일 수도 있기에 섣불리 행동하진 않았다. 개들도 저렇게 퍼질러 자고 있는걸 보면, 기대 앉아서 쉬어갈 법 했던 곳이려나...








서쪽은 하얀색 스투파가 모여진 작은 공원같은 분위기였다.





스와얌부나트의 또 다른 애칭인 몽키템플답게 사원 곳곳에서 원숭이들이 보인다.

원숭이 수영장이라는 판넬이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수영하는 원숭이는 못봤다.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연못이 있는데, 불상앞에 항아리가 놓여져있다.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빌면 되는데, 네팔은 주로 지폐를 많이 쓰던데 동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싶었더니






연못 근처에 동전을 교환해주는 아주머니가 계신다.








또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본다.







다른쪽 카트만두의 전경이 보인다.











원숭이를 또 만났지만 당황하지 않고, 멀찍이 지켜본다.











티벳하면 떠오르는 룽따



티벳의 5가지 색의 깃발로 가루다, 용, 룽따(바람말), 눈사자, 호랑이가 그려져있다. 흰색은 동쪽과 흰구름, 빨강은 서쪽과 불, 파랑은 남쪽과 푸른 하늘, 초록은 북쪽과 물, 노랑은 중앙과 땅을 상징한다. 티벳인들은 우주가 5원소로 이루어져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항상 걸려있던것만 보다가 바닥에 널부러져있는걸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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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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