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 : Mad Max Fury Road (2015)]
요즘 입소문 제대로 나는 자동차 액션영화, 매드맥스. 매드맥스의 전 시리즈는 30년전에 나왔다고하니 이야기할 수 없지만, 70세 나이의 조지 밀러 감독은 엄청나다. 진짜 이런 자동차 액션은 처음 보는것 같다. 같이 모래폭풍 속을 뚫고 나오는 기분이랄까.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물과 기름을 차지하고 독재를 시작한 임모탄이 지배하는 세상에 임모탄의 5명의 여인을 탈취해 녹색의 땅을 찾아가는 퓨리오사와 사막을 떠돌던 맥스의 탈출 액션이다. 너무 간단한 설명인가? 신인류 워보이들이 이들을 뒤쫓는 모습은 러닝타임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마지막에 씨앗을 챙겨놓은 할머니의 가방을 챙기는 여인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가장 시선강탈하는 빨간내복의 기타리스트가 으뜸이지만.
신인류 눅스의 피주머니가 된 맥스. 매드맥스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이 독특한데, 자동차 스틸컷이 따로 소개가 되어있을 정도로 영화속에서 자동차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맥스의 차는 포드사의 XB 팔콘 쿠페라고 하는데, 피주머니가 된 이후로는 워보이 눅스가 끌게 된다.
임모탄 마스크!!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베인인데, 베인을 맡았던 배우가 바로 매드맥스의 맥스역할은 톰하디라는 사실. 그 두툼한 근육은 어디로 다 빼셨대... 아무튼 임모탄을 맡은 배우는 매드맥스 1탄에서 토커터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라고 한다
영화제목은 매드맥스이지만, 실제 주인공은 퓨리오사인 느낌...
태양의 서커스팀이 참여했다는 장대액션이 제일 기대했던 장면.
CG를 싫어하는 감독이라더니 장대를 연결한 와이어를 제외하곤 실제로 매달려 촬영했다고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저걸 찍을 생각했을까 싶은... 역시 헐리우드 스케일이란.
이건 원래 매드맥스 포스터와 우리나라에서 수정된 포스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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