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경기장에서 치킨을 먹는다면 강추하는 그릴킹. 진짜 최고의 치킨이다.
(사진출처 : 네이버 치킨맘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grillking_00/50111783086)

그릴킹(석촌호수점)

2011.9.03
서울특별시 tel 02-422-9255

후라이드치킨 + 생과일쥬스 2잔 + 생감자칩 = \15,500  
  

 

9월 3일에 있었던 LG Vs 롯데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경기장을 찾았다. 나는 삼성팬이지만 이대형 선수를 좋아하는 친구덕에 처음으로 외야에 앉아서 야구관람을 하기로 한날이었다.

난 주로 대전한밭구장에 익숙해있어서 당연히 야구장앞에 치킨이 여러종류 팔줄 알았는데...
잠실은 KFC와 버거킹 정ㅋ벅ㅋ 외부잡상인은 들어올수 없다고 한다. 그럼 어째. 내가 먹고싶은 신드롬치킨은 이곳에서 맛볼수 없는건가?

얼른 스마트폰으로 '잠실 치킨'을 검색하는데 한 블로그에서 건져올린 <그릴킹>.

뭣이??? 후라이드치킨이 KFC치킨마냥 샤르르르 크리스피하고, 생과일에이드가 2잔인데 얼음과 사이다가 따로와서 맛보는거고... 더군다나 나를 사로잡은 생감자칩. 어맛. 바로 이거다 싶었다.


주문하는 방법은 전화주문해서... 약속된 시간에 잠실경기장역 3번출구에서 기다리면 된다. 쉽죠잉.
우선 치킨을 가지러간다는게 귀찮겠지만.. 야구경기 시작전에는 자리맡아두고 나와서 치킨사도 되니까 널널하다.




요로코롬 배달하는 아저씨가 치킨을 한가득들고 오셔서 나누어주시는데 조금은 정신없어 보이셨다.
치킨박스만 넘겨주면 되는게 아니라 티슈랑 물티슈 그리고 젓가락을 이렇게 챙겨주신다.

암튼... 그 맛에 반했다긔. 대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야구와 어울리는 치킨이었다. 아... 한국시리즈마저 끝나서 이제 야구장 가는 낙은 내년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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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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