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234 코치 포트코치 WHORLED EXPLORATIONS 코치-무지리스 비엔날레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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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RLED EXPLORATIONS

코치-무지리스 비엔날레 2014 / Kochi-Muziris Biennale 2014

코치의 포트코치에선 [WHORLED EXPLORATIONS : Kochi-Muziris Biennale 2014]가 열리고 있었다. 2014년 12월 12일 부터 2015년 3월 29일까지 이어지던 이 행사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예술비엔날레 행사였다. 15세기엔 코치가 해상 향신료 무역으로 이름을 날리던 항구였던 만큼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탐험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보는것 같다. 마침 코치에서는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 예술행사를 구경하기로 했다.

행사 지도를 받아보니, 포트코치에서 갈 수 있는 곳곳의 행사지역들이 눈에 들어왔다. 유대인지구부터 이어지는 전시행사를 둘러보기로 했다. 갑자기 보물을 찾아나서는 사람처럼 신이나는 기분이었다.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있다보니 숙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가보기로 했다. 앞으로 이어지는 포스팅은 포트코치에서 만난 비엔날레 현장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

베단바 웨이크업! 포트코치 자전거 1일 대여 100루피 (2015.2.14기준/2000원)

내가 좋아하는 CSI Church Bungalow의 담벼락위의 모습. 

이름모를 노란색 꽃잎이 떨어져 마당전체를 노랗게 물든 모습이였는데 굉장히 좋았다.

곳곳에서 작은 성당들을 만날 수 있다.

비엔날레 행사때문인지 원래 예술적 감흥이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인도 호랑이. 어흥.

꼴라쥬라고 하나... 인도의 다양한 전단지와 잡지사진을 붙여놓은 모습.

관광객 입장에서 즐거운 그림. 오토릭샤. 이런게 바로 포토존이 되는 거지.

For My Love. 왠지 이 커플의 머그잔안에는 짜이가 들어있을 것 같았다.

pregnancy

Friends i will remember you think of you pray for you when another day is true i will still be friends with U 

포트코치를 여행중인 현지인 커플이었는데, 옷입는 감각과 센스는 전혀 인도인 같지 않았다.

메에 -

코치-무지리스 비엔날레 행사가 진행되는 아스핀월하우스 (Aspinwall House) 앞으로 왔다. 

이날 하루는 예술적 감성을 높여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