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1일 목요일 날씨 비내림
  

 
 
PM 4:14 전기버스를 타고 부다페스트 동역(Keleti pu)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왔던 역시 동역이기 때문에 다시 동역을 가야한다. 돌아가는 기차는 5시 10분. 한시간 정도 남아서 느긋하게 돌아갈것으로 생각했다. 절대 초조해 지면 안된다. 길을 잃는 순간 부터 패닉이 찾아오니까. 물론 빈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기차는 7시 5분에 있지만... 버이더후냐드성에서 나와 다시 영웅광장으로 나왔으면 오른쪽 근대미술관쪽에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온다.



 




버스정류장이 2개인데 타야할 버스가 전기버스라서 위에 줄쳐진 버스그림이 그려진 곳으로!
30번이나 79번의 종점까지 가면 동역이 나온다.




내가 탄 버스는 먼저온 79번 버스.







버스는 동역이 바로보이는 곳이아닌 버로슈광장(Baross ter)에서 서는데 사람들을 따라서 큰길로 나서면 동역이 나타난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 나오는 왼쪽골목을 꺾으면 바로 나오기도 하고;





역에 들어와서 타야하는 기차가 제대로 떠있는지 확인부터 했다. 마지막 줄에 Salzburg로 향하는 기차가 보인다. 빈(Wien)을 들렸다가 종착지로 짤츠부르크로 가는 기차다.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 동역.





애증의 지하철내려가는 계단도 다시 확인하고.




여기 9번라인이 타야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이 늦게 열려서 기다려야했다.






얄루, 좋은 기차다.




남은 포린트로 슈퍼에서 초콜릿을 샀다. 한국에서 먹었던 와인들어간 초콜릿을 여기서 파는거 보고 사갈까했는데 남은 돈이 별로 없어서 그냥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 종류로 사야했다. 저 딸기 초콜릿은 친구 주었고- 저 갈색 봉지에 든 초콜릿안에는 끈적이는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맛없었다. 우엑. 까만 봉지에 담겨진 초콜릿은 헤이즐넛 열매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하악. 이제 오스트리아로 컴백!!

식비 초콜렛 *3           439.00 Ft           2,454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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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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