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을 떠나면서 꼭 챙겨야할 한가지가 있다면... 각 역마다 있는 기차역 스템프 찍기 !! 은근 쏠쏠한 재미가 있다.어제 내일로는 아니지만 기차를 타야해서 대전역에 갔다. 항상 드나들면서 스템프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내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필수 코스가 된 스템프 찍기.
대전역은 여행안내소에 가서 '스템프 찍으려구요!'하면 스템프랑 도장을 같이 주신다. 그냥 내가 원하는 곳에 찍으면 되고...
서울역도 마찬가지로 여행안내소에 가서 물어보니까 꺼내주시는데.. 내가 찍어달라는 듯이 스윽 종이를 내미니까...
"직접 찍어야 재미있지요." 라고 하시면서 스템프를 직접주시더라.
그러면서 "많이 찍으셨나봐요? 두께가 상당한데요?" 이러셨지만..
차마 수첩 중간부터 찍는거에요.. 라고는 말하지 못하고 슬몃 웃어드렸다.
이렇게 서울,대전,부산 같은 커다란 역은 여행안내소에서 찍을 수 있고.. 다른 간이역이나 그런곳은 예매처나 역무실에 가서 물어봐서 찍어야 한다더라.
내일로 떠나면서 잊지말자, 스템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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