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시장에서 타고온 311번 버스는 죽녹원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웰컴!! 담양 죽녹원!
눈이내려서 아직 다 녹지않아서 조금 쌓여있습니다.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자해서, 죽녹원 옆에 다리를 건너 나오는 국수거리로 향합니다.




 

다리를 건넙니다, 건너 건너.






 

담양 국수거리입니다. 내일러들에게 유명한 [진우네집국수]로 향합니다.



 

국수 한그릇 먹고 죽녹원으로 이동! 평일 낮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별로 없네요.


죽녹원 국수거리 [진우네집 국수] : 비빔국수 ₩3,500




 

죽녹원 입장료.
죽녹원입구입니다. 간간히 보이는 내일러들. 매표소에 가니 목에걸린 기차티켓을 보시더니...
"내일러죠? 1000원입니다."
원래 입장료 2000원인데, 내일러들은 1000원에 죽녹원에 입장할 수 있다. 흐히히.



관광 담양 죽녹원 입장료  ₩1,000




 

대나무하면 팬더. 근데 노란조끼팬더는 무섭네용.




 
죽녹원에 들어서자마자 황소부터 보이고...




 

눈이 쌓여있는 대나무숲.



 

안내표지판을 보며 어디로 걸어갈지 봅니다.  죽마고우길을 둘러서 걷고, 운수대통길과 합해져 다시 철학자의 길을 따라 올라가 1박2일 촬영지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아요우~




 

눈에 쌓인 대나무길을 총총 걸다보면 알포인트를 촬영했다는 안내판도 보고...
특수렌즈를 끼고 촬영했다는 영화속 장면이 잠깐 스치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 촬영한줄 알았는데 죽녹원이었다니...




 

쭉쭉, 잘 뻗었습니다.




 

1박 2일 팀이 다녀가서 더 유명해진 담양 죽녹원.





 
철학자의길.. 이라더니 아즈씨가 철학자인가봅니다. 추우시겠어요...





 

1박2일 촬영지 가는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커플이 사람들이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사진을 찍으려구요.
역시 다른 사람들이 없는 배경으로 대나무 사진 한컷 괜찮죵.



 

쨔잔, 이승기연못입니다. 이승기가 이 연못에 우유를 건지려다 빠졌다해서 붙은 이름이라하죠.

여행하면서 느끼지만 이승기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내 이름을 붙은 연못이 관광지화 되다니...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이승기 연못이라니까 찰칵.





 

누군가 이승기연못앞에 이렇게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네요. 죽녹원사람... 죽사람?





이승기 연못앞에서 사진을 찍는 6명의 친구들. 이렇게 단체로 친구들끼리 여행오기 힘든데.. 우왕.




 

아니 이런. 이승기 연못을 빠져나와 다시 죽녹원으로 가려는데, 이런 험난한 언덕이 있습니다.
아무도 이런 이야긴 하지 않았는데 올라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으악.... 가방을 맡기지 않아서 이고지고 올라가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죽녹원 매표소옆에 코인락커가 있던 이유를 알겠다는....




 

 

죽녹원 밖으로 나가는 길은 사랑이 변치않는 길을 따라서 나옵니다.
관방제림을 통해서 메타세콰이어가는길이 죽녹원 안에서 갈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죽녹원 밖으로 아예 나와서 아까 국수먹었던 국수거리 반대편으로 한참 걸어가야합니다.






이걸 아무도 제대로 설명을 안해놓아서, 당연히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아 바로 이어지는줄 알았잖소. 작년 여름에 메타세콰이어길을 왔었는데, 관방제림따라 이어지는줄은 전혀 몰랐소.





 

관방제림을 가기위해 죽녹원 밖으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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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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