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INASAL JOE(이나살조이) 치킨BBQ_메가몰A 푸드코트


 
메가몰A 지하1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 고른 음식코너!! INASAL JOE. 그냥 무난무난 해보이는 식단으로 골랐다. 밑바탕은 Mang INASAL(망이나살)이랑 비슷한것 같은데?로 염두를 해두고.




그냥 가게 분위기는... 뭐 이런데. 우리가 외국인이다보니 음식을 주문하는데 자기들끼리 따깔로그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별로 안좋아보였다. 우리 험담하니??ㅋㅋㅋ 이건 순전히 상상이지만.





음식메뉴판보고 결정하기 어려우면 이미테이션을 보고 고르면 된다.





 내가 고른건 BBQ Special에 있는 Chicken BBQ. 89페소. 저렴한 가격이다.


친구도 안전빵을 택하겠다며 나랑 같음 음식을 주문했는데, 지금 고기가 한개 밖에 없어서 다른 고기가 괜찮냐는 거다. 그냥 뭐 OK라고 이야기했는데, 주문 나오는거 보니... 다른 고기 등장. 나는 그들을 말의 귓등으로 들었고 이해를 잘못하면서 OK라고 지껄인건가. 암튼  닭고기 BBG인데 메뉴이름은 모르겠다. 어쨌든 가격은 같으니까 친구랑 반씩 나눠먹자고하고 돌아왔다.

푸드코트자리는 빈자리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ㅇㅇ







친구 R양이 주문한 음식은 정말 현지음식 같은 라이스와 오징어튀김등을 가져왔다. 먹고 후회하더라.
필리핀의 향기가 느껴진다며.ㅋㅋㅋㅋ
 






이 음식이 내가 주문한건아닌데 고기어쩌구저쩌구해서 나온 메뉴다, 이미테이션을 보니 PECHO-PAK INASAL 인것 같다. 89페소. 그냥 치킨을 그대로 구워서 나온 메뉴였다.




 이것이 바로 원래 주문해서 나와야했던 
Chicken BBQ.
딱, BBG스타일이라서 MT갔을때 이렇게 구워먹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만큼 입맛에 익숙한 음식이었다. 밑에 바나나잎 같은거 깔아줘서 좋다고 ㅋㅋ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고했다. 우리가 음료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카트를 끌고다니며 음료랑 물을 파는 분이 다가오더니 안마시냐고 하더라. 안마셔요~ 물은 20p(700원정도?) 하는데 사먹지 않았다.

 

MANG INASAL이 밥이 무한 리필이 되는 식당이라고 들어서 INASAL JOE 식당에 이거 밥 리필되냐했더니 아까 닭고기 하나밖에 없다는 이야기만 해서... 그냥 밥이 리필이 안되는 식당으로 정했다. 여긴 푸드코트니까. 그런데 밥을 꾹꾹 눌러 담아줘서 남길 정도였으니 밥 리필에 마음을 두지 않아도 될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맛있게 밥 먹고도 졸리비가 눈에 보이자 피치파이를 먹어볼까 고민하기까지 했다. 마구마구 위에 담아둘 기세였지만 할로할로가 먹고싶어서 참는다.


이집은 무난한 맛이라 괜찮다. 하지만 메가몰 B동 1층에 Mang INASAL이 있는데 PM3라고 PORK BBQ가 89페소다. 차라리 Mang INASAL이 더 나은듯 보이기도 하고. 하하.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