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PapaJohns 해물까르보나라 _SM Megamall A // 2012년 2월 3일




한국에 있는 파파존스도 피자 한번 먹으러 가봤던 기억밖에 없는데 필리핀에서 파파존스에 가게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는데... 어쨌든 이탈리안음식이 먹고싶어서 나름 안전빵으로 고른 레스토랑이다. 이때는 쇼핑몰 윗층으로 갈 수록 비싼 식당이라는 사실을 잘 몰랐다. 한국에도 있는 프렌차이즈니까 맛은 괜찮겠지하고 입장.





그냥 여느 피자가게와 다를건 없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파파존스 다운 느낌이 물씬 느껴진달까.




많은 손님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가게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메뉴판



피자는 됐고, 같이간 일행 3명이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내가 고른 메뉴는 SeaFood Carbonara 180페소.





그리고 파스타만 먹기에 심심하니까 Potato Wedges를 주문했다. 90페소.










같이 주문했는데 먼저 나온건  Carbonara 와 SeaFood Carbonara . 같은 크림소스로 요리하다보니까 마치 짜장면과 간짜장을 같이 주문한것처럼 빨리 나왔다. 해물이 덜 들어간것 같이 보이는게 Carbonara .


 



Carbonara  와 조금 다르게 해물이 더 들어간게  SeaFood Carbonara. 이게 내가 주문한 파스타다. 근데... 같은 크림소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도 소스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해물이 들어가서 맛을 좀 다르게 내는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더 맛이 없었다. -_-... 





이건 친구 R양이 주문한 SeaFood Marinara. 토마토소스인데 이게 더 맛이 괜찮았던것 같다.
암튼 내 요리에 실망을 했던터라 꾸역꾸역 먹었음... 흠.






콜라를 좋아하는 Y양만 추가로 콜라를 주문했다.





 Potato Wedges는 따로 소스를 주지 않아서 종업원에게 케찹을 달라고 요구했다. 뜨거울때 먹는 감자맛좋음.


 전체적으로 내가 선택한 파스타가 맛이 없었기때문에 내 만족도는 떨어졌는데,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그리고 발생한 문제가 있다면 Tax가 따로 붙는 다는것. 원래 다른 레스토랑은 Tax 포함가로 판매하는데 여기는 따로 받았다. 하하. 그래서 생각지도 않은 Tax 계산에 많은 고민을 했다.ㅋㅋㅋ

나중에 계산 엑셀표 첨부하겠음.



그냥 무난하게 이탈리안음식을 먹고 싶다면 파파존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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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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