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StarBucks Tagaytay _ 카페모카 Short
 


점심을 먹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도 쌀쌀한데 커피마시자며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그냥 외관이 딱봐도 스타벅스 같지 않아? 스타벅스 따가이타이점인거다.




메뉴판을 봤는데 놀랍게 벤티사이즈가 있다. 와, 말로만 듣던 벤티다!! 
그란데도 충분히 많은데 말이다. 하지만 우린 돈을 아낄 필요성이 있겠다 싶어서 Short 사이즈로 주문을 하고자 했다.




스타벅스의 디저트들, 유후.






Venti의 위엄. 장사가 안되는 Short 사이즈는 숨겨놓았으니 직원에게 물어봐야한다. Short 가능해?








스타벅스 VIA가 있어서 둘러봤더니 다 한국에서 파는 제품뿐이었다. 모카나 바닐라라떼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아쉽다. 가격은 한국보다 200원 저렴한 정도? 스타벅스는 세계 고정가 인것 같다.





메뉴판에 일부러 숨겨놓았다는 Short 사이즈를 주문하니 컵에 이름을 써준다. Jina라고 말했지만 역시나 못알아 들어서 Tina라고 적어놔 구지 이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구지 이름 바꿔달라고했다. 카페모카 S 110페소.
신기하게 R양 Y양 그리고 나는 영어이름이 NA로 끝난다. 직원들이 엄청 이상해 했을것 같다. 나나나나나나~





 

1층은 공간이 좀 좁아서 2층에 올라갔더니 테라스였다. 지붕이 있었지만 비가 폭우처럼 쏟아져서 완전 쌀쌀하고. 스타벅스의 여유있는 커피한잔이 아니라 단지 비를 피하기 위한 대피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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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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