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Gerry's Grill(게리스그릴) - Pork Barbecue(돼지바베큐)



가려고 했던 TGIF가 가격대가 꽤 비싸서 그 반대편에 위치한 게리스그릴을 찾았다. 마닐라에 정말 많은 프랜차이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솔직히 필리핀 어느 쇼핑몰에 가나 항상 같은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들어가는데 앞에 기다리는 소파에 사람들이 앉아있길래 기다려야하는건가?? 싶었는데 3명이라니까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해줬다.



메뉴판


이 오징어를 먹어볼 껄 그랬다. 여긴 Grill요리 전문점 답게 다양한 요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치킨류도 있고.





내가 주문한건 Pork Barbecue (2sticks). 조식을 먹고온지라 많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저렴하고 맛나보이는걸 골랐다.





그리고 코코넛 쥬스 한번 먹자해서 주문했다. Buko Juice 75페소.





우리테이블에서 바깥을 보면 야외테이블이 있는데 한국인 분들도 보이넹.





메뉴판 펴놓고 기다리고 있다.




나무로 된 의자에 사람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Y양이 주문한 치킨요리. 228페소. 그냥 치킨맛.ㅇㅇ





R양이 주문한 INIHAW NA MANOK. 치킨바베큐라는 따깔로그어다. 228페소. 이 음식은 매우 짰음.


 



셋의 요리들. 우린 각자 먹고싶은거 먹자주의여서 한입씩 먹어보라고 주는거 이외엔 각자 음식을 헤치운다.




Pork Barbecue (2sticks).  내가 주문한 돼지바베큐는 그냥 꼬치인데, 꼬치도 뻑뻑하고 칼질을 제대로 못해서 자르다가 고기가 날아가서 지나가던 사람 팔끝에 뭍고 말았다. 다행히 옷에는 뭍지 않아서 휴지로 닦아내는 것으로 끝났다. 애들이 고기 날릴까봐 무섭다고 칼질 조심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하하;;;




금새 헤치워버리고 Buko Juice를 맛봤다. 음.. 코코넛이 원래 이런맛이야? 느끼하고 뭔가 3%부족한 맛?


게리스 그릴 괜츈한 식당이다. 선택만 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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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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