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이지만 맛있는 점심을 위해 친구와 함께 두리번 두리번 찾다가 등촌칼국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물론 소셜커머스 매니아로 항상 새로운 식당, 안가본 식당을 좋아하는 제게 둔산동 등촌칼국수 딜이 딱 보입니다. 구매완료. 하지만 찾아가는 것에서 부터 네이버지도 위치가 잘못되어 있어서 한참 헤맸습니다.


옆건물에 둔산동에서 유명한 대선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저긴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리는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1층에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메밀소바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 옆집 2층 건물에 칼국수집이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2012.05.05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39번지 
today menu 두부두루치기 13000 + 사리 2000 + 볶음밥 2000 = \16,000 -(소셜커머스 할인)> \10,500









시청역 8번출구로 나와 쭈욱 걸어서 샌드위치가게가 많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빨간 간판의 등촌칼국수가 보입니다.






2층으로 걸어 올라가 봅니다.





신발벗기 귀찮아서 테이블에 멀뚱히 앉았는데, 안쪽 창가자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오, 안쪽 자리로 들어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등촌칼국수의 메뉴판입니다. 오늘 저의 메뉴는 두부두루치기 (2人) 입니다.






쨔쟌 - 두부 송송송 파와 양파 송송!!





기본 반찬이 제공됩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지용. 처음부터 약불로 끓이셔야 양념이 튀기지 않습니다. 저흰 센불로 켜놓다보니 사방으로 다 튀어버려서 당황했다는. 약불로 보글보글이 포인트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두부가 양념이 벤 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졸여야 제맛이 난다는거! 저는 빨리 먹고 싶어서 두부를 막 건져먹었더니 맹맹하더라구요. 그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쫄여야 제맛이 납니다. 


그래서 앞접시를 천천히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저흰 마음이 급해서 얼른 먹고 싶어서 앞접시 달라고 띵동띵동 ㅋㅋㅋㅋ





두부 몇개를 건져먹고 오물오물 거리다가 사리를 추가 했습니다.


사.리.추.가 그것은 진리. 양념 쏙 벤 사리의 맛이 일품입니다. 사리 두개로 주문할껄....







하지만 사리로는 살짝 아쉬워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슥삭슥삭 비벼주시는데 참기름으 고소한 향기가 물씬 납니다.









다 비워 먹는다. 음헤헤. 등촌칼국수의 두부두루치기 추천입니다. 꼭 사리추가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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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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