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오늘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과 함께떠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기때문에 1년에 서울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디를 놀러가야할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간다는 곳을 따라가거나, 방송에 소개된 여행지를 찾아가는 정도에 그치곤 합니다. 서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저를 위해 딱 맞는 국내여행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스마트한 여행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한 부암동이 궁금하시다면 따라와보세요! ^^*





☞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 정보 http://blog.naver.com/korea_diary/30103277172

☞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URL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sitkorea.kr&feature=search_result






서울시 종로구에 찾아가게된 silverly는 새로운 관광정보가 필요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건 서울여행지도도 아니고 가이드북도 없고. 오로지 스마트폰하나만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silverly. 어디로갈까? 궁금증을 던져봅니다.

 

 

 

 

지하철안에서도 쉽게 관광정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에 상단의 탭중에 '어디로갈까' 클릭 - 서울 클릭 - 종로구를 눌러봅니다.

서울 종로구에 관한 소식들이 쭈욱 이어져있고, 새로운 여행지가 없을까 찾아보던중 이색거리부분에 부암동을 발견합니다. 


부암동? 전혀 들어본적 없는 생소한 곳입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은 세련된 삼청동 분위기와 옛날모습의 촌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북구불한 골목길을 가진 동네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과 개성있는 카페라는 단어만으로 제 관심을 불러온 곳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최저 14도, 최대 27도. 부암동을 나들이 하기엔 딱 좋은 날씨같군요. 예술가들이 느릿느릿하게 살아가던 동네였으나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배우 이선균씨가 맡았던 최한성의 집으로 알려지면서 개성넘치는 카페들이 들어선 곳이라합니다. 와.. 커피프린스 정말 좋아했는데 +ㅅ+! 그 집이 여기있다니! [대한민국 구석구석] 검색창에 '부암동'이란 키워드를 넣어 검색해봅니다. 


"부암동 생태.문화 탐방길을 걷다." 라는 소개글이 올라와있습니다. 미리 부암동을 찾았던분의 부암동 이야기를 쉽게 읽어 볼 수있습니다. point! 인터넷 검색창과 블로그를 통해 얻는 정보보다 제가 필요한 정보들을 한꺼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놓은게 특징입니다.






특히 글의 끝부분에 대중교통 정보와 당일여행 코스까지 보기쉽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손안에서 살아 숨쉬는 여행책자가 아니겠어요?









자, 부암동으로 선택!!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명되었듯 부암동을 찾아가기 위해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를 따라나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야합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이용해 우리가 타야할 버스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암동 주민센터로 떠나는 7022번 버스가 도착!






버스에 올라 노선도를 확인합니다. 경복궁역에서 출발했으니 통인시장 종로구보건소 - 효자동 - 경복고교 - 청운중학교 - 자하문고개/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부암동주민센터에서 내리면 됩니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내렸습니다.







이곳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는 1020번, 7022번, 7212번이 있네요!





골목길에 놓여진 자전거와 이팝꽃이 떨어져 만든 골목길의 분위기가 멋졌습니다.







장미가 한가득 피어 벽을 장식한 분위기도 한껏 멋스러움을 뽑냅니다.







골목구석구석 카페들이 위치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소개했던 추천코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지만, 저는 제가 찾고자하는 새로운 코스를 만들어보고자합니다. 안내판에 곳곳에 준비되어있어서 길을 찾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공중전화박스에도 재미있게 장식해 놓은 모습들도 엿보입니다.








창의문 안내소 가는길이라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 부분은 1박 2일에서 서울성곽을 여행했던 이수근씨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끄는 곳이라고 합니다. 종로구에서 '서울 성곽 스탬프 투어'라 해서 어플리케이션 Im-in을 활용해 발도장을 찍거나 곳곳에 준비된 스탬프 스팟에서 지도에 도장을 찍어 모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 서울 성곽 스탬프 투어 

http://tour.jongno.go.kr/Tour.do?menuId=01030101&tour=03&menuNo=2212&incPage=0301040103_view



하지만 성곽 투어를 위해서는 신발도 제대로 갖춰 신고 체력을 준비해야했기때문에, 산책하는 겸 부암동을 둘러볼 수 있는 북안산길 산책로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출출해지기 시작할때 무얼 먹으면 좋을까 싶어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하면 부암동 주변정보를 통해 주변 맛집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자하 손만두>는 정성 가득한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한다고 알려져있네요!





만난 찐만두 한접시를 맛보기로 합니다. 배고플때 맛본 만두의 감동! 강력 추천할만 합니다. 일본인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는데 여행코스로 여행사를 통해 찾아오신것 같습니다. 외국인분들도 이렇게 멋진 동네를 찾아와 관광을 하시는데, 정작 내국인들은 잘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맛있게 만두를 먹고 북악산길 산책길로 이동합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산모퉁이 카페'가 이정표가 곳곳에 잘 되어있어 찾기 쉽습니다.








환기미술관은 왼쪽, 산모퉁이카페는 오른쪽. 

현재 부암동 아트프로젝트라 하여 2012년 3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도심 속 시골이라는 별칭으로 멋스러움을 간직한 부암동 곳곳에 전시를 하였다고 했는데, 공중전화기에 꾸며져있던 것도 이 아트프로젝트에 의해 전시된 작품이었습니다.


☞ 환기미술관 http://www.whankimuseum.org/







사뿐 사뿐 올라가는 골목길에서 - ^^





Cafe 라 Gallery를 만났습니다. 부암동에 이색카페들이 많이 위치해있는데 현재 라 갤러리에서는 박노해 시인님의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안내판에 쓰여있어서 냉큼 방문해 봅니다.





장독대로 꾸민 화분도 재미있고, 나눔된장이라하여 된장을 나눈다고 하는 취지도 재미있습니다.





'사랑하다 죽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사랑없이 사는 것은 더 두려운 일이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지요" - 박노해






'구름이 머무는 마을'이라는 주제의 사진전 관람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6월 2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부암동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라 카페 갤러리 www.racafe.kr






갤러리에서 나와 담쟁이 덩쿨이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갑니다.







길을 잊을때쯤 등장하는 안내표지판 덕에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카페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멋들어진 공간이 등장합니다.








금새 산모퉁이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이곳도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윤은혜씨가 연기한 은찬이가 한성의 집으로 우유배달을 하기위해 찾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카페안에는 드라마에 나왔던 한성의 개인 '쓸자'의 모형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소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부암동의 정취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 여행'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한성의 공간에 찾아오니 그 기분이 더 새로웠습니다. 오른쪽게 전등밑에 위치한 전화기의 수화기를 들어 귀에 대보면 '바다 여행'이 흘러나옵니다.








산모퉁이 카페를 나와 다시 북악산 산책길로 떠나봅니다.








산책길에 펼쳐지는 백사실계곡은 현재 도심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도룡뇽과 개구리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수백 년 된 나무들에 둘러싸여 보호를 받은 백사실 계곡으로 향하는 길!








혼자 앉는 나무 의자도 멋스럽습니다.









청와대 뒷편에 위치해 1급수의 청정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옛날 창덕궁의 궁녀들이 빨래를 하기 위채 찾았다고 합니다.








산나무의 꽃도 피어 서울 도심속에서 이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사실계곡에서 다시 길을 따라 지나면 삼각산 현통사가 등장합니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연등으로 장식한 모습보이네요.








다시 되돌아갈 필요없이 현통사를 내려와 길건너 편에서 버스를 탑니다. 1711번 버스는 저흴 다시 경복궁역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지금 손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여행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부암동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도심속의 자연을 느끼며 이색카페를 즐 기고,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부암동! 여러분들도 우리 주변의 여행장소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견해보세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부암동 미션 

위치기반SNS 아임인(Im-in)을 활용하여 발도장을 남겨보자!

조금 더 부암동을 재미있게 즐기시는 팁이 있다면 발도장 어플리케이션은 아임인 또는 포스퀘어를 활용하시는 방법입니다. 땅따먹기 형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입니다. 우리가 가는 부암동의 장소들이 아임인 어플리케이션에 등록이 되어있어 발도장을 찍는 재미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상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4기에 도전하는 silverly의 부암동 여행기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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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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